1.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2. 스스로 준비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3. 배려의 마음을 싹 틔우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12월 18일 겨울눈 관찰하고 그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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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기훈 | 등록일 | 17.12.18 | 조회수 | 190 |
오늘은 드림스피치 하는 날인데 원래 4~6학년 학생들만 발표했었는데 오늘은 같은 나이의 2학년 친구가 드림스피치를 해주었습니다. 연습을 많이 했는지 발표하는 모습이 떨지도 않고 아주 잘했습니다. 우리반 친구들 중에서도 발표를 멋지게 할 친구들이 많은데 기회가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네요.
오늘의 수업은 국어, 통합교과(겨울), 안전한생활 이었습니다. 국어는 새롭게 10단원 '칭찬하는 말을 주고 받아요'를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 오늘은 칭찬을 주고 받으면 좋은 점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우리반 친구들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이야기한 칭찬의 좋은 점은 칭찬을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 기분이 좋아진다, 더 친하게 지낼 수 있다, 힘을 내서 더 노력할 수 있다 등이었습니다. 어느 책에선가 반대로 너무 지나친 칭찬은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게 해준다 라는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어느 정도의 칭찬은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는 칭찬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칭찬 많이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통합교과(겨울)은 예고한대로 교실 밖으로 나가 실제 겨울눈을 관찰하고 관찰한 겨울눈을 교과서에 그려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학교내에서 찾은 겨울눈은 대부분이 너무 작아서 자세히 살펴보기가 힘든 것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다행히 놀이터쪽에 교과서에 예시로 제시된 목련 겨울눈 큰 것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그곳에 가서 겨울눈을 자세히 관찰해 보았습니다. 저도 평소에 살면서 겨울눈을 유심히 살펴본 적이 많지 않은데 아이들과 겨울눈을 살펴보면서 신기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교실에 와서 관찰한 겨울눈 그려보기를 하는데 겨울눈의 특징을 살려서 예쁘게(?) 잘 그려주었습니다. 이런 관찰하는 능력은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훨씬 더 뛰어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한생활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기 위한 방법을 알아봅시다 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봄날씨에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날씨가 많아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 선생님들께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워낙 많은 이야기를 들어 잘 알고 있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아는 것보다 실천이 중요한 것이기에 아이들에게도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또 한번 강조해 주었습니다. 손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물이나 채소류 많이 먹기, 미세먼지 심한 날 외출 자제하기 등 실제 내용도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금방 실천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어른들의 잔소리와 아이들 스스로의 자각으로 황사, 미세먼지로부터 조금은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황사, 메시먼지 자체가 없어지면 더 좋겠구요.
알림장에 적어놓았지만 학사력에 12월 20일이 19대 대통령선거일로 휴무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 중에 학교에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대통령 선거일 휴무는 5월에 진행되었기에 이번 12월 20일은 정상적으로 등교함을 알려드리며 아이들 일정에 착오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내일은 2학년 마지막 6교시 하는 날입니다. 힘든 날이겠지만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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