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2. 스스로 준비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3. 배려의 마음을 싹 틔우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12월 15일 주장하는 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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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기훈 | 등록일 | 17.12.15 | 조회수 | 151 |
어제 눈썰매교실 후에 아픈 아이들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1~2명을 제외하고는 아프지 않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요즘 아침활동은 대부분 독서로 진행합니다. 며칠 남지 않았지만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가방 안에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책 넣어서 보내주시면 아이들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공부는 국어, 수학, 통합교과(겨울) 이었습니다. 국어는 9단원의 마지막으로 사진 공익광고를 보고 광고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장이 무엇인지 알아낸 다음 내가 그 입장이 되어 주장하는 글 쓰기를 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교과서에 나온 글은 피부색이 다른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자 라는 광고였습니다. 이 주장을 바탕으로 글의 제목을 쓰고 하고 싶은 말과 그 말을 한 까닭을 만들어 주장하는 글쓰기를 하라고 했습니다. 이번 단원에서 이런 형식으로 써 있는 글을 많이 보았고 연습으로 써보기까지 했는데 제가 활동 설명할 때 아이들이 잘 알아듣지 못해 여러번 반복해서 설명해주었습니다. 실제로 엉뚱한 글을 써온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학년이 끝나가는 마당에 아직도 아이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설명도 쉽게 못하는 제 자신이 조금 부끄러웠네요~ㅠ 암튼 힘겹게 힘겹게 글쓰기 마무리 했습니다. 그래서 일기 과제로 오늘 쓴 형식을 그대로 활용하여 어떤 주제든 좋으니 주장하는 글쓰기를 해오라고 제시했습니다. 특별히 도와주진 마시고 아이들이 생각한 그대로 써올 수 있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다시 한번 내용과 형식 확인해 보겠습니다.
수학은 표와 그래프 단원의 놀이 수학으로 짝과 가위바위보를 20번 해서 나온 결과를 표로 만드는 활동과 파랑, 노랑, 빨강의 카드 9장(색깔별 3장)을 가지고 돌아다니며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친구가 원하는 색깔의 카드로 바꾼 다음 시간이 다되면 자기 자리로 돌아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카드를 색깔별로 숫자를 새서 그 결과를 표로 정리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이 활동의 목적은 조사한 자료를 표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프로젝트 활동으로 아이들이 직접 해본 활동이라 오늘 표로 만드는 활동은 그렇게 어려워하지 않고 금방 잘 마무리를 했네요.
마지막으로 통합교과(겨울)은 겨울눈에 대해 알아보고 다음주 관찰하기와 그림그리기 활동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지난번 겨울잠을 자는 동물을 이야기하면서 식물의 겨울눈에 대해서 잠깐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 그 겨울눈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다음주에 교실 밖으로 나가 실제 겨울눈을 관찰해 보자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겨울눈도 소중한 생명이니 함부로 건드리거나 부러뜨리지 말도록 지도했습니다. 겨울 눈 그리기 할 때도 사진으로 찍어와서 그릴 예정입니다.
즐거운 주말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움츠러들 수 있지만 마음을 다잡고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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