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2. 스스로 준비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3. 배려의 마음을 싹 틔우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10월 25일 채인선 작가와의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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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기훈 | 등록일 | 17.10.25 | 조회수 | 62 |
오늘은 채인선 작가님과의 만남이 있는 날입니다. 1~2교시 2시간동안 세미나실에 가서 채인선 작가님의 강연도 듣고 책 이야기도 하고 사인회도 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좀 걱정이 되었던 것은 아무리 의미 있는 활동이라 할지라도 시간이 길어지면 2학년 수준의 아이들은 지루해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워낙 말씀도 차분히 하시는 편이라 조금 산만한 느낌도 없지 않았지만 노련하게 아이들을 쥐락 펴락하시며 재미있는 강연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강연이 끝난 뒤 교실로 돌아와서 아이들이 채인선 작가님 집주소를 알려달라고 이야기하길래 왜 그러냐고 했더니 채인선 작가님 집에 도서관이 있다면서 초대를 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작가님께서 주소를 가르쳐 주신다고 했는데 알려주지 않았다면서 저한테 알려달라는데 제가 알려주면 안될 것 같아서 알림장에 채인선 작가님의 블로그 주소를 올려놓았습니다. 블로그에 들어가보시면 다락방 도서관에 관련된 안내가 있는데 그 안내에 따라서 아이들과 함께 다락방 도서관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가님과의 대화를 마치고 오늘은 수학수업에 조금 집중했습니다. 지난번 교생선생님들과 배웠던 5분 단위의 시각 알기, 1분 단위의 시각 알기, ~시 ~분 전 알기 내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배운지 시간이 좀 지나고 확인을 해서 그런가 문제를 틀리는 친구들이 많아서 꽤 오랜시간 문제 풀고 점검했습니다. 쫌 힘들었습니다~ㅠㅠ 힘들게 복습을 마치고 나서 1시간은 60분이라는 새로운 내용을 학습했는데 단순히 1시간이 60분이라는 건 이해를 시킬 수 있겠는데 ~~시간 ~~분을 이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건 조금 이해시키기 어려웠고 아직 다 이해 못시켰습니다~ㅠ 시각 읽기에서 갑자기 덧셈 뺄셈의 개념이 포함되기 시작했고 단위도 헷갈리면서 머리속이 복잡해진 친구들이 제법 있는 것 같습니다. 구구단과 마찬가지로 시각에 대한 내용도 한참을 반복해야 될 것 같단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 시간은 학습발표회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교육문화관에 가서 나름 총연습을 진행했네요. 2학년 내에서 어떤 순서로 공연할 것인지 정했기 때문에 그 순서에 맞게 진행해봤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 더 보충해야 겠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예쁘게 공연복장 입혀놓으면 멋질 것 같은데 당일날 멋진 아이들의 모습 기대해주세요.
학교 공지사항에 학습발표회에 대한 안내사항이 탑재되었는데 그 안내사항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학습발표회에 대한 모든 것을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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