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2. 스스로 준비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3. 배려의 마음을 싹 틔우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10월 18일 1분 단위의 시각 알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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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기훈 | 등록일 | 17.10.18 | 조회수 | 78 |
오늘 교생선생님들의 이틀째 수업일입니다.
오늘 수업 주제는 1교시에는 수학_1분 단위의 시각 알기(시각 배우고 놀이하기) 2교시에는 수학_ 몇 시 몇 분 전에 대해 알기(개념 익히고 놀이하기) 3교시에는 국어_겪은 일을 나타낸 노래의 일부분 바꾸기(어떤 경험인지 알고 노래의 일부분 바꾸어 부르기) 였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비슷하게 구체물을 가지고 하는 수업이었고 노래 부르는 활동이라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했다고 생각됩니다. 교생선생님들도 어제보다는 여유있게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셨던 것 같습니다.
수학의 경우 구체물을 이용해서 학습하고 반복해서 놀이를 통해 익히기를 진행했기 때문에 즐겁게 수업에 참여했고 성취도를 생각해보면 몇 시냐고 물어볼 때 바로 대답하진 못할 수 있겠지만 조금 고민하면 틀리지 않게 답을 할 수 있을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뒷 차시에 나오는 연습하기 활동을 좀 더 배우고 나면 우리 아이들에게 전자시계가 아닌 아날로그 시계를 사주셔도 될 것입니다~^^
국어는 전체적으로 보면 즐겁게 참여했다고 생각이 들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떠올려보면 겪은 일을 나타낸 노래의 일부분 바꾸기 활동에서 교과서에 나오는 노래를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바꾸어야 하다 보니 어떤 경험을 떠올릴지 고민하는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던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이 경험으로 해도 될까? 이렇게 바꾸면 어색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많다 보니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익숙한 아이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가사도 바꾸고 노래를 불렀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은 직접 바꾸지 못하고 친구들이 바꾼 노래를 같이 불러보는 정도만 참여했습니다. 다음주에는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 시나 노래를 직접 써오기 활동을 진행할텐데 그 때는 자신있게 활동에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교생선생님들 수업이 끝나고 4~5교시에는 저와 함께 수학 4단원 길이재기 활동 마무리를 진행했습니다. 어림하기까지 하면 4단원 길이재기의 학습은 끝이 나지만 교과서의 마무리 부분과 수학익힘책 부족했던 부분 마무리 하는 활동을 했네요. 1시간이면 충분할 줄 알았었는데 어림하기가 조금 더 오래 걸리는 바람에 2시간을 모두 사용하고 말았습니다~ㅠ
요즘 시대에 실제로 계산하기 보다 자신의 생각대로 어림하기 하는 활동을 수학에서 중요하게 여겨지기 때문에 저도 비중을 두고 활동을 했는데 아직은 조금 어려워 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벌써부터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에 너무 집중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평소에서 어림하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도록 해야 겠습니다.
금요일에 수영교실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내일이 2학년 교생선생님들과의 마지막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특별한 행사는 없지만 예의 바르게 마무리 할 수 있게 저도 지도하겠지만 집에서 좋은 말씀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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