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2. 스스로 준비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3. 배려의 마음을 싹 틔우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9월 28일 한글날 교내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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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기훈 | 등록일 | 17.09.28 | 조회수 | 30 |
10월 9일이 한글날입니다.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한글날 교내 행사를 추진하라고 담당선생님께서 부탁하셔서 2학년에서는 '힘 모아 한글'이라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힘 모아 한글' 은 학급 인원수에 맞도록 좋은 글귀나 명언을 만들어서 한 학생이 한 글자씩 꾸며서 완성하는 활동입니다. 하지만 24명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문장을 만들기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8명씩 1모둠으로 만들어 문장 만들기를 했네요. 그래서 각 모둠별로 '세종대왕님 사랑합니다' , '고운말을 합시다', '한글은 소중하다' 라는 문장을 정하고 글자 꾸미기를 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결과물이 아주 좋게 나왔습니다. 열심히 참여해준 친구들에게 매우 고마운 마음이 들었네요~ 담당 선생님께도 자신있게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3교시에는 통합교과(가을) 구성차시로 결정된 우리 동네 캐릭터(마크) 꾸미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2교시에도 꾸미기 활동하고 3교시에도 꾸미기 활동을 진행하니 아이들은 공부 안한다고 아주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은 미술처럼 그리고 만들고 하는 활동을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암튼 알림장에 적어드린 것처럼 동네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가서 동네 소개글을 읽고 머릿속에 대략적인 구상을 해오라고 했기 때문에 바로 꾸미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활동 모습을 보니 산남동은 두꺼비가 유명하다고 하여 두꺼비를 예쁘게 캐릭터처럼 그리기도 했고 용암동은 한자에 "용"과"암"이 들어가기 때문에 용바위를 멋지게 그린 친구도 있었습니다. 암튼 다양한 이유로 캐릭터 아니면 마크를 그렸는데 잘 그렸다는 느낌보단 기발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활동도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4교시에는 수학시간으로 m로 나타낼 수 있는 길이를 직접 줄자로 측정해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예를 들면 칠판의 가로 길이, 사물함 총 길이 등 1m 넘는 길이가 될만한 곳을 지정해서 길이를 재어보게 했네요. 줄자라고 해서 일반 자와 사용법이 다르지 않기 때문에 측정할 때 유의할 점만 몇 가지 강조해주고 실제로 해보는 활동에 시간을 많이 부여했습니다. 자의 길이가 길고 2인 1조 활동이기 때문에 조금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힘을 합쳐서 길이를 잘 측정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간에 학습 할 길이의 덧셈과 관련해서 제가 오늘 나누어준 줄자의 길이가 1m 50cm짜리인데 그 길이가 넘을 때 어떻게 측정해야 하는지 짝과 생각해서 일단 해보게 했습니다. 그 결과물을 가지고 다음 활동에서 길이의 덧셈 내용으로 연결시켜 보려고 합니다.
오늘 했던 결과를 바탕으로 내일은 길이의 덧셈과 뺄셈을 하게 됩니다. 5교시는 학습발표회 연습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으로 따지면 대략 5번째 시간쯤 되는거 같네요. 추석연휴가 있어서 조금 서둘러서 연습을 시작했는데 추석연휴 기간동안 잊지 않고 어느정도는 기억하고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은 지난번에 말씀드렸던대로 간단한 요리활동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요리활동이니 만큼 앞치마 꼭 챙겨서 보내주시고 위험한 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니 큰 걱정 마시고 보내주세요. 재료도 제가 준비해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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