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1.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2. 스스로 준비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3. 배려의 마음을 싹 틔우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믿으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 선생님 : 김기훈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9월 27일 광고지 만들기

이름 김기훈 등록일 17.09.27 조회수 33

오늘 오랜만에 아침에 동요부르기를 했습니다.

동요는 아니지만 노랫말이 예쁜 '혼자가 아닌 나'와 '아에이오우' 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두 노래 모두 노랫말이 예쁜 노래라 아이들이 노랫말을 생각하며 불러주길 기대한 노래였네요.

하지만 아이들은 오늘도 노래가 너무 느리고 재미가 없다며 즐겁고 신나는 노래를 틀어달라고 합니다.

항상 제 바램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ㅠ

 

오늘은 어제 통합교과(가을) 시간에 이야기했던 구성차시 활동 중 광고지(전단지) 만들기 활동부터 시작했습니다.

빈 A4용지를 나누어주고 그 위에 자신이 가게(상점)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그 가게(상점)을 소개하는

광고지(전단지)를 만들어보라고 했습니다.

마트, 미용실, 빵집, 찜질방, 학원, 신발가게, 치킨 집 등 다양한 광고지들이 완성되었습니다.

교실 뒷편에 아이들 작품 게시해 놓았으니 교실에 올 기회가 있으시다면 한번씩 보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시간은 수학수업으로 세번째 단원인 길이재기 첫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길이재기의 첫 시간의 주제는 'm 알아보기'로 1학기 때 cm를 배웠는데 2학기에는 cm를 활용하다 보니 큰 길이를 잴 때

불편함을 느끼게 되어 큰 단위인 m를 약속하게 되었다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알고 계시듯이 1cm가 100개 모였을 때 그 길이를 1m로 약속하기로 한다는 것이 기본 개념입니다.

1학기 때 cm에 대해 설명할 때와 마찬가지로 원리에 의한 개념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공통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약속이라는 것을 강조해서 설명했습니다.

단위를 약속한 다음에는 cm만 적혀 있는 숫자를 복명수인 m와 cm로 같이 나타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예를 들면 제 키가 177cm인데 이것을 1m 77cm로 바꾸는 활동입니다.

어려운게 아니니 당연히 알겠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단명수를 복명수로 바꾸는 활동을 생각보다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다 알꺼라고 생각하지 않고 1명, 1명 호명해가며 확인하고 반복해서 연습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제 생각에 지금도 헷갈려 하는 친구가 제법 있는 것 같은데 3단원 길이재기 활동하면서 익숙하게 만들겠습니다.

 

마지막 4교시에는 국어수업으로 4.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단원을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인물의 마음을 짐작하는건 1학기 때더 배운  활동이라 1학기 때 배웠던 인물의 마음 짐작하는 방법부터

다시 떠올려 보게 했습니다. 인물의 마음을 짐작하는 방법은 이야기 속 사건을 확인하고 인물의 말이나 행동을 살펴보고

자신의 경험과 비교해보는 것입니다. 1학기 때 배운 내용이라 지금 시작한 4단원은 방법을 알아보는 것은 생략하고

실제로 교과서의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실제로 인물의 마음을 짐작하도록 적용하는 것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오늘 수업도 무사히 마무리 했습니다.

심폐소생술 교육 관계로 4교시 후 마무리가 되었는데 평소 일정과 달라 힘든점이 있으실꺼라 생각합니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아이들 헷갈리지 않도록 무사히 오후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내일 반가운 얼굴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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