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1.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2. 스스로 준비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3. 배려의 마음을 싹 틔우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믿으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 선생님 : 김기훈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9월 25일 살고 싶은 동네 꾸미기

이름 김기훈 등록일 17.09.25 조회수 59

미리 예고했던 대로 오늘은 아침부터 살고 싶은 동네 꾸미기 활동을 했습니다.

분명 시간이 오래걸릴 것을 알고 있기에 아이들이 등교하자 마자 바로 시작했네요.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오늘 4교시 수업중에

1~3교시에 만들고 정리하기 그리고 마지막 4교시에 발표하기, 칭찬하기 활동을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오늘 하루종일 시간을 소비했네요~ㅠ

 

이렇게 긴 활동의 관건은 아이들이 얼마나 싸우지 않고 협동해서 참여하느냐였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배려하고 협동하며 했으면 좋았겠지만 당연히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ㅠ

 

서로 배려하고 도와가면서 진행한 모둠들은 결과물도 좋았고 과정도 예정된 시간안에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반대로 OO는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요, OO이가 하고 싶은대로만 해서 제가 할 게 없어요,

라고 이야기하는 모둠들은 계속 삐그덕거리며 제대로 하지 못해 겨우겨우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활동이 끝나고 다른 모둠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칭찬하는 활동 할 때도

제가 금방 말씀드렸던 협동을 잘했던 모둠의 결과물을 칭찬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1명이 뛰어나서 그 친구가 다하면 잘할꺼 같지만 그렇게 잘 되기가 어렵다는걸

그리고 모둠의 4명이 같이 힘을 합쳐서 하는게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마지막에 잔소리로 이야기 했지만 오늘 활동에서 우리 아이들이 협동, 배려의 중요성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아이들과 단원 내용과 관련된 구성차시를 정하고 활동하면 '동네 한 바퀴' 단원은 마무리가 됩니다.

되도록 이번주 안에 마무리 하고 2단원 '가을아 어디 있니'를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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