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1.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2. 스스로 준비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3. 배려의 마음을 싹 틔우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믿으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 선생님 : 김기훈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8월 30일 플라잉디스크 던지기

이름 김기훈 등록일 17.08.30 조회수 156
어제 흡연예방교육 관계로 체육활동을 하지 못해서
오늘은 아침에 등교하자 마자 꿈동이관으로 가서 체육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의 놀이는 플라잉디스크. 쉽게 말하면 원반(?) 던지기 입니다.
플라잉디스크는 뉴스포츠의 한 종류로 다양한 게임형태가 있는데 우선 오늘은 던지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하였습니다.
오늘 배운 던지는 방법은 백핸드 그립으로 잡고 던지는 방법이었습니다.
아마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던지는 방법을 배운 다음 짝과 함께 연습하고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누어 정확하게 멀리 던지는 연습경기를 했습니다.
총 3차에 걸쳐 연습경기를 진행하였는데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동일한 친구가 3번 모두 1등을 차지했습니다.
개인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던지는 거리가 차이가 생겨 등수를 구분짓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예쁜 폼으로 던지기를 잘해주었습니다.
몇 번 더 연습해서 익숙해지면 운도장에서 디스크 골프와 윳놀이형 게임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국어시간으로 국어활동 풀이를 통해 1단원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춤추는 생쥐' 이야기를 읽고 뒷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보는 활동 / '원숭이 오누이'를 읽고
장면 떠올려 생각이나 느낌 말하기 / 바른 글쓰 쓰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단원을 정리하는 활동이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정리했습니다.
내일 1단원 받아쓰기를 마지막으로 1단원 학습을 마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수학시간에는 '놀이수학'과 '네 자리 수의 크기 비교하기'  활동을 했습니다.
'놀이수학'은 네 자리 수(1000+200+30+4와 같이 써 있음)가 여러 개 써 있는 원형 숫자판 가운데 위에
과서 붙임딱지에 있는 숫자판 가운데 위에 클립의 한쪽 끝을 펴고 연필로 고정하여 손가락으로 튕겨서
돌린다음 클립의 끝이 가리키는 수들을 교과서 표에 써넣은 활동입니다.
'놀이수학'이라고 이름을 붙이기엔 별로 재미가 없었지만 그래도 그냥 공부하는 것보단 나은지
아이들은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두번째 '네 자리 수의 크기 비교하기'는 1학기 때 배웠던 내용이라고 배우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친구들이 많았고 설명할 때 제대로 듣지도 않아서 잘 아는가 보다 했는데 
막상 수학익힘책 연습문제를 풀 때에는
5419 < ㅁ784 일 때 1부터 9까지의 숫자 중 ㅁ안에 들어갈 숫자를 모두 고르라는 문제를
대부분의 학생들이 틀렸습니다. 틀린 이유는 5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너무 쉽다고 생각하여 6, 7, 8, 9라고 자신있게 대답했는데 틀렸다고 하니 처음에는 선생님이
잘못 채점한거라며 따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금방 다시 살펴보더니 5를 찾아내서
가지고 왔는데 결국 이러한 결과는 네 자리 수의 크기 비교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무시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기본지식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수업은 지난주에 평가했던 한자 8급 1번부터 25번까지 틀린문제를 다시 고치고
반복해서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주에 말씀드렸다시피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이 틀렸기 때문에
글자마다 꼼꼼하게 짚어주었습니다. 계속 한자가 반복되는데 새로 배우는 한자는 어쩔 수 없이
틀리더라도 기존에 배웠던 한자는 틀리지 않길 기대해 봅니다.

이번주부터 방과후학교가 시작되었는데 1학기와 달라진 친구들은 헷갈리지 않고 
잘 찾아갈 수 있게 가정에서 사전지도 부탁드리며 되도록 결석하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방과후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물어보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무사히 보낸 오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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