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2. 스스로 준비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3. 배려의 마음을 싹 틔우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8월 31일 단체줄넘기(8자 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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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기훈 | 등록일 | 17.08.31 | 조회수 | 111 |
국어 1단원 받아쓰기를 하려고 하였으나 받아쓰기 공책이 준비가 안된 친구들이 제법 있어서 오늘 받아쓰기 하는 대신 한자 8급 1번부터 35번까지 익히고 외우는 연습을 한 다음 간단하게 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11월쯤에 분명 한자급수평가를 치르게 될꺼 같은데 1학기 때 목표했던 양을 학습하지 못해 한참 뒤쳐져 있는 상태라 2학기 때 부지런히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급수평가 신청 학생 전체 합격이라는 거대한 포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경쓰겠습니다. 7~8급 평가 보는 친구들은 제가 신경써주고 있는데 6급 평가 보는 친구들은 제가 신경을 써 줄 수가 없기에 가정에서 규칙적으로 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10월 중반 넘어가면 150자 단어 다 익히고 나서 기출문제도 풀어보고 실전 연습을 통해 시험대비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오늘 8월 마지막 날을 맞이하여 자리바꾸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7월과 8월을 포함하여 1개월 넘게 같이 앉았던 옆 짝과 이별하고 새로운 짝을 만나게 되었는데 모두 2학년 때 같이 앉은 적이 없는 새로운 짝과 앉았지만 남학생 1명과 여학생 1명만 2학년 때 한번 앉아보았던 친구와 앉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썼음에도 꼭 한달에 1팀은 기존 짝과 이루어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번달에는 누구랑 앉게 되었는지 집에서 아이들에게 물어보시길 부탁드리며 9월 한달동안 새로운 짝과 싸우지 않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사이좋게 지내는 사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자리까지 바꾸고 나서 새롭게 시작한 공부는 수학시간입니다. 1단원 네 자리 수 교과서 마지막부분에 나오는 단원평가와 탐구수학인 '수의 크기 비교하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단원평가는 어렵지 않은 문제라 금방 해결이 되었습니다. 교과서 단원평가 결과만을 살펴본다면 모든 친구들이 1단원 성취기준에 도달했다고 생각이 될 정도로 잘 맞춰서 금방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두번째 탐구수학 ' 수의 크기 비교하기'는 짝과 함께 하는 활동으로 교과서 붙임딱지에 있는 주사위 2개를 동시에 굴려서 교과서 표에서 분봉색과 하늘색 주사위 눈을 각각 찾아 두 눈이 만나는 칸의 수를 찾아서 씁니다. 짝도 똑같은 방법으로 수를 찾은 다음 내가 찾은 수와 짝이 찾은 수의 크기를 비교하는 활동인데 주사위 만들고 던지는거에 신경쓰느라 숫자 자체에는 별다른 집중을 하지 못했지만 짝과 같이 평가할꺼라 이야기하고 돌아다니면서 결과를 확인해보니 서로 도와가며 잘 해결한 것으로 생각되네요. 싸우지 않고 열심히 해결해줘서 칭찬해주었습니다. 탐구수학을 마지막으로 수학 1단원 네 자리 수를 마치고 다음시간부터는 2단원 곱셈구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점심식사 후 4교시에는 안전한 생활 수업을 했습니다. 오늘은 '배와 비행기 탑승 안전'으로 앞선 수업과 비슷하게 동영상과 제 보충설명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배와 비행기' 사고의 경우 한번 발생하면 무조건 대형사고이기 때문에 사전 예방교육과 사고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는게 무척 중요한데 오늘 제가 준비한 동영상이 워낙 체계적으로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집중하여 학습이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동영상에 큰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5교시에는 건물 밖으로 나가 오랜만에 단체 줄넘기(8자뛰기)를 진행했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반 친구들이 어려워할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대부분의 친구들이 방법을 기억하고 있어서 처음 2~3번은 헤매더니 그 다음부터는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아마 3~4명의 친구들만 제외하면 나머지 친구들은 조금 더 연습하면 아주 스피디한 줄넘기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 3~4명도 열심히 연습시킬 예정입니다.) 11~12월 쯤에 학급 자체 8자줄넘기 영상을 찍어서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열이 나서 아파하는 친구들이 많아 걱정이 많이 됩니다. 계절의 급격한 변화 때문인거 같은데 몸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옷차림에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이 아프지 않았고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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