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2. 스스로 준비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3. 배려의 마음을 싹 틔우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8월 23일 학교 주변 지도 그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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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기훈 | 등록일 | 17.08.23 | 조회수 | 109 |
오늘 아침 '연어야 연어야' 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연어야 연어야'를 정한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아이들에게 어떤 노래를 들려줄까 여러 노래를 듣다가 보니 가사가 뭔가 모르게 마음에 와 닿아서 아이들에게도 들려주었습니다.
푸르른 강물 거슬러 헤엄치는 연어야! 너의 맑은 눈빛이 참 아름답구나 부푼 가슴 설레임 입가에 머금고 힘차게 오르는 너의 길 따라 나도 함께 가고파
왜 이 노랫말이 좋은지는 설명을 못하겠는데 들으면서 기분이 참 좋아졌습니다. 반대로 아이들은 별로 좋아하는 느낌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오늘 공부는 통합교과(가을)와 한자익히기를 진행하였습니다.
통합교과는 2학기 첫 시간으로 우선 가을의 첫단원인 동네 한 바퀴 라는 교과내용을 한번 살펴보고 동네 모습을 살펴봅시다 라는 주제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학교의 경우 서로의 사는 동네가 다르다보니 공통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인터넷 다음지도와 네이버지도 로드뷰를 보여주면서 우리반 친구가 사는 집의 모습, 동네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로드뷰의 상황에 따라 자세히 볼 수 있는 동네도 있고 아닌 동네도 있어서 약간의 편차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칠판 화면에 자기의 집과 동네가 나오니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자기가 사는 동네에 있는 것 중에 친구들에게 꼭 소개해주고 싶은 곳, 내가 자주 가는 곳, 꼭 가보고 싶은 곳을 직접 그려보았습니다. 이곳 역시 가능한 곳이라면 다음지도와 네이버지도 로드뷰를 통해 보여주고 그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나중에 그린 곳을 보니 제일 많았던 학원을 비롯하여 실내놀이터, 분식집, 아파트 출구 옆에 있는 포장마차, 옷가게, 노래연습장 등 다양한 곳을 그려주었습니다. 완전 똑같진 않았겠지만 열심히 그리려 노력한 모습을 칭찬해주었습니다.
다음 활동은 이제 실제 동네의 지도를 그려야 하는데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서로 사는 곳이 다르다 보니 어렵다고 판단되어 우리 학교가 있는 주변 동네의 지도 그리기로 변경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모둠별로 전지 1장씩을 나누어주고 다음지도를 보여주면서 학교 주변의 도로부터 그리도록 하였습니다. 도로를 그리고 나서는 대학교 정문 도로부분 / 기적의 도서관 도로부분 / 대학교 건물부분으로 크게 3방향으로 나누고 오늘은 대학교 정문 도로 쪽으로 아이들과 함께 나가서 어떤 건물, 가게 등이 있는지 확인하였고 다시 교실로 들어와 보고 온 결과물을 그림으로 정리하도록 하였습니다. 내일은 기적의 도서관 도로쪽과 대학교 내부 쪽을 돌아보면서 지도 그리기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오늘과 내일 제가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겠지만 24명의 안전 문제로 인해 자세하게 둘러보는게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께 인터넷지도나 도보를 통해 학교 주변을 둘러보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무조건 해야 한다는 말씀은 아니니 혹시 가능하신 학부모님들께만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내일 마무리 하겠다는 말씀은 드리지만 아이들 그리는 모습 보니 생각보다 오래 걸릴 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 과제부터 너무 어려워서 걱정이 많은데 무사히 잘 그릴 수 있길 빌어봅니다~^^
마지막 한자익히기는 이번에도 8급 25번까지 공부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오늘 공부하고 내일 간단하게 평가를 치르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지도 그리기를 마무리 한 다음에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네요.
그럼 오늘의 하루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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