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1.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2. 스스로 준비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3. 배려의 마음을 싹 틔우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믿으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 선생님 : 김기훈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7월 10일 마라카스 만들기

이름 김기훈 등록일 17.07.10 조회수 83

오늘은 자율장학으로 인해 다른 선생님들의 수업을 참관하여야 해서 1~3교시에는 과제만 주고 교실을 비웠습니다.

 

1~2교시는 지난번에 만들지 못했던 클레이를 이용한 사슴벌레 만들기와 투명컵(플라스틱 컵)을 이용한

마라카스 만들기 과제를 주었습니다. 마라카스의 경우 투명컵 2개 안에 쌀을 적당량을 넣고 컵 입구를 마주보게 쌓은

다음 색깔 있는 테이프를 붙여 완성시키도록 하였습니다. 당연히 컵 겉면을 색종이나 매직을 이용하여 꾸미기도

하게 하였습니다. 저는 쉬는시간에 교실에 와서 결과만 보았는데 떠들면서 했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만든 결과물을

완성하였습니다. 수업을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열심히 해주어서 고마운 마음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3교시에는 국어시간으로 '고운말 쓰기 다짐하기' 활동을 했습니다.

교과서 다짐쪽지에 자시이 고운말을 쓰지 않았던 상황을 떠올리고 자신이 써야 할 고운말을 생각하여 쓰는

것인데 이것도 과제만 주고 결과물은 나중에 쉬는시간에 확인했습니다.

예를 들어 보면 나는 줄넘기를 잘 못하는 친구에게 기분 나쁜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친구에게

"잘할 수 있어. 힘내!" 라고 고운 말을 쓰겠습니다. 나 자신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할 것을 선생님과

친구들 앞에서 다짐합니다. 라는 식으로 쓴 다음 모둠별로 돌아가며 말하기를 했네요. 돌아가면서

말하기를 한 다음에는 친구에게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대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쉽게도 과제만 주고 교실을 비워서 과정은 볼 수 없었습니다. 열심히 했다고 믿어봅니다.

 

마지막 4교시에는 3교시 국어시간이 10단원 마지막 차시였기 때문에 국어활동을 하면서 10단원을

마무리했습니다. 특별한 사항은 없었기 때문에 따로 드릴 말씀은 없는데 다음 국어시간에

받아쓰기를 하고 1학기 마지막 단원인 11단원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도 자율장학으로 인해 2차시 정도 교실을 비워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처럼 활동 위주의 과제를

구성해서 수업결손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등하교길, 출퇴근길에 운전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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