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1.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2. 스스로 준비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3. 배려의 마음을 싹 틔우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믿으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 선생님 : 김기훈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5월 19일 독서활동

이름 김기훈 등록일 17.05.19 조회수 63

오늘은 월요일에 왔던 1학년 교생선생님들께서 가시는 날입니다.

1학년 교생선생님들은 참관실습이라 학교 선생님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특강만 듣기 때문에

교실에서 아이들과 같이 있을 일은 거의 없었지만

오늘 아동과의 시간이 1시간 있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학급 아이들과 같이 지낼 프로그램을

구상해오라고 했고 신체놀이를 하면서 1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 이름도 모르는 상태에서 힘들었을텐데 1시간 지나고 교실에 와보니 나름 재미있게 놀았는지

같이 사진 찍으면서 아쉬워하고 있더라구요.

아이들 기억속에 이번 교생선생님들이 남아있진 못하겠지만 교생선생님들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갓 대학에 입학한 상황에서 이번 교생실습이 자신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2교시부터 4교시까지는 이번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수영교실때는 목요일) 진행할 고전읽기를 하고 아이들에게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해주었습니다. 그래서 3시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ㅠㅠ(예상보다 오래 걸렸어요~)

이번에 읽을 책은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이라는 책입니다. 여러 챕터가 있는데 오늘은 그 중에 1챕터만 다같이

소리 내서 읽으며 내용을 확인하고 어려운 단어나 이해가지 않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항상 책을 빠르게 읽던 친구들에게는 좀 힘들수 있지만 이렇게 다같이 천천히 책을 읽으며 문장 하나하나

생각해보며 책을 읽어나갈 생각입니다.

첫번째 챕터의 책을 읽은 다음에는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 인상 깊은 장면 그리기 / 책 표지 그리기 중에

한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독후활동을 했는데 독후활동의 주제는 매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만 기본 방식은

책읽고 독후활동 하는 형식으로 지금처럼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늘 독서활동 하느라고 쓸말이 많지 않네요~ㅠㅠ 여기까지 마무리하고 끝내겠습니다.

또 다시 주말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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