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1.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2. 스스로 준비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3. 배려의 마음을 싹 틔우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믿으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 선생님 : 김기훈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5월 15일 오늘은 스승의 날

이름 김기훈 등록일 17.05.15 조회수 117

아침에 학교에 와서 교장선생님의 드림스토리 시작하기 직전에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간단히 해서 오늘이 스승의 날인걸 알았네요.

학생회장이 꽃을 교장선생님께 달아드리는 행사였는데

우리반도 2명의 친구가 나와 저에게 꽃과 아이들이 쓴 편지 상자를 저에게 주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선생님이라고 챙겨준 우리 아이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을 내서 더욱 열심히 가르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장선샌임의 아침 드림스토리는 스승의 날에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세종대왕의 탄신일을 스승의 날로 정했다는 말씀부터 시작하여 스승의 날의 의미를

우리 아이들에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또한 드림스토리를 조금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오랜만에 월요일 아침활동인 연상그림 그리기를 했습니다.

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하트'를 그려주고 마음껏 그려보고 싶은대로 그리라고 했는데

하트를 이용한 꽃, 네잎클로버, 나비, 예쁜 하트 등 다양한 모양을 완성해줬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예쁜 생각을 보면서 저도 예쁜 사랑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1학년 교생선생님들이 왔습니다. 일주일뿐이고 실제로 교실에 들어올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지만 암튼 새로운 교생선생님 3분이 오셨다는 거 알려드립니다.

 

1~2교시에는 국어시간을 가졌고 5단원 마치고 새로운 6단원을 시작했습니다.

'차례대로 말해요' 라는 단원으로 이야기를 할 때 시간순서대로 말해야 하는 상황과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시간으로 시간을 나타내는 말을 배워보았는데 오늘 아침, 저녁, 늦은 밤, 이튿날 아침 등

시간을 나타내는 말의 종류와 순서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기름장수와 호랑이' 라는 동화를 들려주고 그 내용 속에서 나오는 시간을 나타내는 말을 찾고

어떤 내용이 가장 먼저 일어났고 어떤 순서로 진행되었는지 공부했습니다.

일기 쓸 때, 주말에 있었던 일 말할 때 등 일상적으로도 많이 쓰는 말이라 크게 어려워하진 않았습니다.

 

3교시에는 교생선생님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수업에 참여해야 되서 아이들 국어활동(4단원) 복습 및 독서 활동을

시켜놓고 교실을 비웠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교실을 비운 것이니 정말 죄송하지만 이해 부탁드립니다.

 

4교시는 통합교과(봄) 시간으로 '봄아 어디까지 왔니' 라는 전래동요를 배웠습니다.

전래동요의 형식 중의 하나인 메기고 받기 형식의 노래라

처음에 노래를 익히느라 전체가 다 부르게 했고

다음엔 남자가 메기고 여자가 받는 부분 다음엔 여자가 메기고 남자가 받도록 노래를 불렀습니다.

빠르고 신나는 노래라 음도 잘 모르면서 신나게 불렀습니다.

노래를 어느정도 익히고 나서는 가사를 바꿔 부르도록 했습니다.

모둠별로 노래가사를 바꾸라고 했는데 시간이 조금 부족하여 오늘 모둠별로 가사 정하는 시간만 갖고

내일 아침에 모둠별로 앞으로 나와 바꾼 가사로 노래 부르기를 할 예정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수영교실의 여파 때문인지 아픈 아이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프다는 이야기 들으니 마음이 안좋네요...

아이들 아프지 않도록 신경써 주시길 부탁드리며 학교에서도 좀 더 신경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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