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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
작성자 황준서 등록일 18.01.31 조회수 11

내가 이책을 읽게된 동기는 지금 이걸 쓰기 위해서 이다. 

옛날 황주 도화동에 심학규라는 가난한 선비가 살고 있었는데 심한 병을 앓아 눈이 멀고 말았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은 그를 심 봉사라고 불렀다. 심 봉사는 비록 앞을 볼 수 없었지만 행실이 바르고 성품이 어진 사람이었다. 사람들도 그런 심 봉사를 가엾게 여겨 친절히 대해 주었다. 심 봉사에게는 곽씨 성을 가진 마음씨 곱고 지혜로운 부인이 있었다. 곽씨는 남편을 극진히 보살폈다. 하지만 심 봉사는 나이가 사십이 넘도록 아이를 가지지 못했다. 그래서 곽씨는 아이를 낳게 해 달라고 여러 신에게 빌었다. 기도가 통했는지 곽씨는 딸을 낳았다. 심봉사가 딸을 낳았다는 소문은 금세 마을에 퍼지고 여러사람 들이 살림을 도와주었다. 하지만 곽씨가 병이 들어서 세상을 떠나고 심 봉사는 청이를 위해 마을사람들이 청이에게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그래서 마을사람들은 청이를 위해 정성껏 보살폈다. 그런 정성을 받고 자란 청이는 7살때 아빠대신 양식을 거두어 올 정도로 효심이 깊었다. 그리고 어느덧 15살이된 청이는 정승부인이 자신의 수양딸이 되라는 제안을 아버지를 위해 그 제안을 뿌리칠 정도로 효심이 깊었다. 그날 저녁 심 봉사는 그만 발이 미끄러져 개울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때 몽운사의 한 스님이 그걸 보고 구해주었다. 심 봉사의 사정을 들은 스님은 공양미 삼백 석을 바치고 정성을 다해 불공을 드리면 눈을 뜰수 있다고했다. 하지만 심 봉사는 공양미 삼백 석을 바칠 형편이 되지 못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청이는 천지신명에게 공양미 삼백 석이 생기게 해 달라고 빌었다. 어느날 청이는 빨래터에세 뜻밖에 소식을 들었다. 중국의 남경으로 가는 뱃사람들이 용왕님께 처녀를 바치면 원하는 값은 달라는 대로 준다고 했다. 청이는 결국 아버지를 위해 자신을 바치기로 결심하고 뱃사람들을 따라가 인당수에 빠졌다. 그런데 청이는 죽지않고 용궁에와 있었다. 청이의 딱한 사정을 들은 용왕은 청이를 연꽃에 감싸 올려보냈다. 그리고 그걸본 뱃사람 들은 왕비를 잃고 슬퍼하는 임금님을 위해 그 연꽃을 가져다 주었다. 그 사이 공양미 삼백 석을 바치고도 눈을 뜨지 못한 심 봉사는 뺑덕어멈과 혼인하지만 뺑덕어멈은 전재산을 다쓰고 고향을 심 봉사와 같이 떠나 바람을 피워 심봉사를 버리고 도망쳤다. 한편 대궐에서는 임금이 청이를 왕비로 삼았다. 어느날 대궐에서 맹인잔치를 열고 그곳에서 아버지는 눈을 뜨고 행복하게 살았다. 내가 이 책을 읽고나서 느낀것은 청이처럼 부모님께 효도하고 사랑을 베풀고 행복하게 지내고 마지막까지 정성껏 효도하는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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