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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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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을 읽고
작성자 이형지 등록일 18.01.31 조회수 14

심청전은 효의 대한 이야기다.

옛날에 심봉사와 그의 아내가 살았다

아내가 나이가 들어 아이를 배어 아이를 낳는다

아내는 아이를 낳고 얼마후 시름시름 앓다가 세상을 떠난다

봉사는 아내에게 미안해 땅을 쳐대며 엉엉 운다.

그때 낳은 아이의 이름은 성은 심이고 이름은 청인 심청이다

봉사는 앞을 보지 못해 우물가에 가서 동네 아낙네들에게 청이 젖을 먹인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9살때부터는 청이가 동냥하러다녔고 어느덧 15살이되었다

정승댁 부인은 청이를 불러 수양딸로 삼으려 했으나 청이는 원치않았다

그래서 청이가 옆집일을 도와주러 갔는데 일이 늦어졌다

봉사는 청이가 오지않아서 앞 개울 쪽으로 가다가 빠진다

때 마침 한 스님이 가다 봉사를 보고 구해준다

그러고는 공양미 300석만 시주하면 눈이 뜨일것이라고한다

봉사는 그 말에 솔깃해서 300석을 낸다고 한다

집에 온 봉사는 당장 먹을 쌀도 없어 고민한다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청이가 겨우겨우 알아냈다

그러고는 청이가 300석을 구하러다니다가 중국으로 가는 배 15살 난 바칠 처녀를 찾는다

그래서 청이는 공양미 300석을 받고 몸을 판다

보름 후 집에서 마지막 밥을 해드리다가 청이는 울다가 기절한다

그 소리를 듣자 봉사는 무슨일인지 알게 되어 목 놓아라 운다

하지만 청이는 끌려가고 배에서 제물 바치기위해 바다로 뛰어든다

청이의 효심의 감탄한 용왕은 청이의 엄마와 만나게하고 행복한 생활을 보내게한다.

청이가 바다 위로 간다고 하자 용왕은 연꽃 태워 보냈고 그 연꽃을 본 어부가 임금님께 바친다

바치자 청이가 나타나서 왕비가 된다

청이는 고민을 왕에게 말씀드리고 맹인잔치를 연다

심봉사는 그 맹인잔치에 오고 청이가 심봉사를 찾고 봉사는 눈이 떠져서 행복하게산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는데 과연 청이가 진정한 효녀일까라는 생각이든다

아버지를 위해 몸을 바쳤지만 아버지는 청이가 없는게 더 좋지않았을 것 같다

눈을 떠도 자식이 없으면 슬플것 같기 때문이다

차라리 청이는 정승댁 수양딸로 들어가서 300석을 받는게 더 좋았을텐데

청이의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

그래서 청이를 마냥 효녀라고만 볼 수는 없다고 셍각한다

효녀인 부분도 있겠지만 없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부모를 위해 몸바치는게 효도일까

난 그렇다고 생각하지않는다.

자식이 없으면 그게 더 속상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때문이다

그래서 몸도 돌보면서 효도를 해야할것같다

몸 바치는 것이 효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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