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영재수업을 실시간으로 했다.

재미있기도 하고 실수하진 않을까 불안했다.

그래도 신기한 경험이어서 그런지 이번 수업도 기대가 됬다.

떨리는 마음으로 줌에서 회의참가를 했다.

선생님꼐서 반갑게 맞아주셨다.

저번에 줌으로 수업을 해서 그런지 애들이 일찍 들어오고 심지어 배경을 바꾸며 여유를 부리기까지 했다.

애들이 일찍들어와서 저번보다 일찍 수업을 시작했다.

   오늘은 저번에 다하지 못 했던 창의수학과 오늘 배울 계산기를 배웠다.

이번 수업은 학부모 공개 수업이었는데 엄마와 아빠께서 보고계시니 마음이 편안하지 않았다.

그래도 수업에 집중했다.

창의수학 학습지에서 나는 10문제 중 9문제쯤 맞추었다.

뿌듯했다.

학부모 공개 수업이라서 더 보람있었다.

학부모 공개 수업이 끝나고 긴장이 풀렸다.

그리고 쉬는 시간을 가지고 바로 계산기로 넘어갔다.

창의수학은 공간감각과 수감각을 가지고 푸는 문제였다면 계산기는 메모리 기늠을 사용해 주어진 식을 푸는 것 이었다.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