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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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곽미월 | 등록일 | 18.04.13 | 조회수 | 41 |
비만이란 무엇인가요? 신체구성에 필요한 지방보다 더 많은 양의 지방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비만은 왜 생기나요? 비만의 원인은 과다한 영양섭취, 신체활동 부족 등 생활방식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드물게는 약물 복용이나 질환에 의해 2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만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비만은 지방이 정상보다 더 많이 축적된 상태이므로 체내 지방량을 측정하여 평가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지방량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쉬운 방법으로 비만을 정의합니다. 그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현재 개개인이 갖고 있는 지방의 양을 측정하기 위한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단순몸무게 : 개개인의 몸무게는 이상적인 몸무게와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가장 쉽고 장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몸무게만을 측정하고 키, 체형, 근육량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정확성이 떨어집니다. 체질량지수(BMI:Bodi Mess Index) : 자신의 몸무게(kg)를 키의 제곱(m)으로 나눈 값입니다. 체질량지수는 근육량, 유전적 원인, 다른 개인적 차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사자들이나 의료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허리둘레 : 성인여자 비만 허리둘레 85cm이상, 성인남자 비만 허리둘레 90cm 이상 비만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일반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체중감량치료는 식사조절(식사요법), 활동량 증가(운동요법) 및 살찌는 습관 고치기 (행동요법)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체중감량이 되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약물치료에도 반응이 없는 고도 비만의 경우에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연구들의 결과에 따르면 식이로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은 단기적인 효과는 있으나 장기적인 체중감량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하며, 더 길게 봤을 때 빠진 체중을 다시 찌게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체중 감량은 식이 단독 시도 보다는, 운동량을 증가시키거나 장기계획에 의한 체중 관리와 함께 시행해야 합니다. 체중감소로 인한 신체적 이익은 다소 불분명합니다. 현저하게 비만인 사람이 살을 빼는 것은 신체적 위험을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받아들여지지만, 단지 과체중인 사람이 체중을 빼는 것은 건강과 관련된 효과에서 과체중 상태로 있는 것 보다 해로울 수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게다가, 반복적으로 살을 빼다가 다시 찌는 요요현상은 지방보다 근육을 더 뺄 수 있으므로 부차적인 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만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꾸준한 관리 : 비만관리는 살을 원하는 만큼 뺀 이후에도 꾸준하게 해야 하며 너무 급속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체중감량의 속도는 일주일에 0.5kg∼1kg 정도가 적절합니다. 식사조절 :비만관리는 식사조절, 운동치료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식사조절은 먹는 양 자체를 줄이고 특히 고열량음식,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줄이는 방식으로 합니다. 금주를 하고 간식을 하지 않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비만관리를 위한 식사요법 비만 관리를 위해서는 전반적인 식사량을 줄이고 기름진 음식을 피합니다. 과식하지 않고, 금주합니다. 아침을 굶게 되면 점심 전에 쿠키, 초콜릿 등 단 간식을 섭취하게 되거나 점심에 과식을 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간단하게라도 아침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 운동을 하게 되면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여 체중이 줄게 되고,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다른 질환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3회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며, 등에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표 세우기 : 비만 관리는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며 다른 어떤 질환보다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격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공적인 비만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식사, 운동 습관을 잘 살펴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자리나 기회를 피하고, 간식거리는 보이지 않게 없애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정보 <주간 건강과 질병>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 현황 [바로가기] <주간 건강과 질병> 비만과 당뇨 관련 FTO 유전변이와 연관된 대사체 변화 [바로가기] <주간 건강과 질병> 유전체분석을 위한 한국인 당뇨비만 임상시료 유용성 연구 [바로가기] <주간 건강과 질병> 내분비 및 대사질환 극복을 위한 국립보건연구원의 중장기 전략 [바로가기] <연구결과> [2014년도-대사영양질환과]소아비만 및 대사질환 코호트 연구 (10차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