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마태복음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수능이 3일 남았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당신을 창조하신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십시오.

사람들은 실수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가 실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실수가 아주 중요한 순간에 일어난다면 얼마나 낭패일까요? 그래서 나는 여러분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해 봅니다. “하나님은 실수하실까요? 실수하지 않으실까요?” 대답은 명확합니다. 하나님은 절대 실수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오늘도 광대한 우주와 우리 인생을 주관하십니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어떤 사람을 만날 확률은 대단히 적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정확한 때에 이런 만남을 주관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아주 정확하고 세밀해서 어떤 경우도 실수가 없으십니다. 당신의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시간표는 아주 정확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수를 염려하지 마십시오. 만일 당신이 실수한다면 어떤 면에서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 이 실수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실수까지도 가장 아름다운 성공의 매개체로 사용할 수 있는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그런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요셉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이 다 이루어진 말년에 형들을 향하여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요셉이 노예로 팔리고 감옥에 갇혔을 때 요셉의 꿈은 수포로 돌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이런 과정을 거쳐 가장 드라마틱하게 완성되었습니다. 요셉을 통하여 이루어진 드라마는 오늘 당신의 인생 여정에도 비슷하게 적용될 수 있답니다.

실수하지 않는 인생이 어디 있으랴?

그러나 실수까지도 가장 아름다운 선으로 바꾸어 주실 전능하신 주님.

수능 시험에 실수하지 않게 도와주시고

실수하더라도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시기를 간절히 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