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설계하는‘환상의 커플, 천상의 수업’

-‘나도 교사다’학생들이 설계하는 창의융합수업-

□ 청주 서원고등학교(교장 조의행)는 7월 12일(금) 2차 지필평가 이후 수업 취약 시기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일일 교사가 되어 50분의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나도 교사다’를 진행하였다.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관심사가 같은 학생들끼리 한 팀을 구성하여 수업 주제를 정하고, 50분 동안 진행할 수업 내용과 활동을 구성하여 수업 계획서를 설계한 후 친구들 앞에서 직접 수업을 해봄으로써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이번 ‘나도 교사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50분 동안의 수업을 계획 및 운영해봄으로써 자신의 창의력 및 흥미를 고취시키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 ‘나도 교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김O진 학생은 “50분간의 수업을 계획할 때 처음엔 막막하고 내가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수업을 하고나니 친구들에게 나의 관심사를 알려줄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친구들이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2학년 오O이 학생은 “제 꿈은 선생님이 되는 것인데 이번 나도 교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수업을 설계하고 직접 수업을 해보면서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확고히 할 수 있었고 선생님이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