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갑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산타할아버지 복장으로 생일을 맞는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해 주고 있다(2019.12.24).

오갑초등학교(교장 윤덕진)는 올해의 마지막 다모임을 24일에 실시하였다.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갑초 다모임은 전학년이 골고루 섞인 여섯 모둠으로 나뉘어 육남매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12월 모임에서는 12월, 1월, 2월에 생일인 어린이 축하파티와 선물증정을 하였다.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교장선생님께서 산타복장을 하시고 한명 한명 선물을 나눠주시며 학생 및 교직원에게 큰 웃음을 주셨다.

또한 2019학년도에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을 포스트잇에 써서 의견을 공유하고 어린이들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나누었다.

한해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담은 추억의 영상을 보며 오갑초 교육가족 모두가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각자의 2020년 희망사항, 소원을 소망카드에 적어보고 현관 앞에 비치된 나무에 걸어보며 새해맞이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다져보는 기회가 되었다.

오갑초 담당교사인 구미정 선생님은 “다모임을 아이들과 함께하며 과연 아이들이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생각지 못한 의견을 스스로 제안하고 실천하는 태도를 보며 아이들이 무궁무진한 역량에 깜짝 놀랐고 내년도 오갑초 자치활동이 기대된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