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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김지수(17) 어머니 신영선 님
작성자 김성장 등록일 12.09.27 조회수 25

스스로 행복을 만드는 비법

1학년7반 김지수(母)

신 영 선

 

기쁜마음과 벅찬가슴, 활기찬 모습으로 중학생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지가 어느덧 시간이 흘러 천고마비의 시기에 이르렀네요.

아쉬운것도 많고 행복한 기억 또한 많은 반해를 지나려하니 왠지 스산한바람의 한자락이 마음을 지나갑니다.

 

초봄의 찬바람을 안고 의젓하게 입학을 하던 1학년~~ 어느덧 의젓한 모습으로 변해있고 중학생이라는 뺏지와 명찰이 달린 교복을 입고 등교를 하는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이렇듯 시간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어김없이 반듯이 흘러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면서 소중한 것 중 하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다시 돌릴 수도 먼저 앞으로 달려가서 살수 없기 때문에 더욱더 소중하게 생각하며, 아끼며 행복하게 후회없이 생활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매시간시간마다 “나는 행복하다”라는 생각을 하면 스스로는 정말로 행복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행복은 다른사람이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고 나스스로가 느끼고 생각할 때 바로 내자신이 행복해집니다. 어떠한 일이 있을때 그 책임을 남에게 돌리면 원망과 미움이 부메랑처럼 나에게 다시 돌아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는 “그래 내가 잘못했구나, 내탓이야” 하면 그 순간만 스스로에게 답을 하면 행복은 다시 나에게 더 큰 축복으로 나를 찾게 됩니다.

사람을 미워하면 미워할수록 단점만 보이고 더 미워지면서 스스로의 마음은 황폐해져서 불행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항상 우리들은 자신에게 질문을 해보십시요“나는 행복한가?”라는 질문과 “그래 나는 정말 행복해!”라는 답을 스스로에게 주십시요.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며 내 스스로 행복해 질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바로 겸손을 뜻하는 말이지요.

내가 다른 사람보다 재능있고 머리가 좋고 다재다능 하더라도 이세상의 모든사람과 사물을 하찮게 보지말고 소중히 여기라는 좋은 뜻 또한 담겨있으리라 봅니다.

그러므로 친구들이 설령 나보다 못한것이 있더라도 우정과 사랑으로 보듬고 아끼며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다툼 없는 소중한 학창시절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항상 거품같은 사람보다는 든든한 느티나무같은 사람이 되고, 항상 “나는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더더욱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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