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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1 임주은-수학여행 소감문
작성자 박민홍 등록일 12.09.24 조회수 26

이번에 2박 3일동안 떠났던 수학여행. 날씨도 좋았고 장소, 숙소까지 모두 좋았다. 그리고, 정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은 것 같다. 그리고 , 중학생활 첫 수학여행이라 더욱 더 기억에 많이 남은 것 같다.

우리가 버스를 타고 처음 간 곳은 전주 한옥마을이다. 내가 초등학생 때 온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많은 곳이 수리하는 중이라서 예전에 보았던 광경을 많이 못 보았다. 그래서 조금 아쉬웠다.

아쉬움을 뒤로 남긴 채 우리는 길을 걷고 골목을 지나서 오래전부터 세워져있었던 천주교를 보았다. 내가 들은 바로는 이 천주교는 예전에 종교끼리 싸움, 전쟁이 있었을 때 천주교를 암시했던 사람들이 천주교를 믿고 따르던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다고 했다. 종교 하나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하니까 끔찍하다. 내가 초등학생 때 왔었을 때만 해도 천주교 안을 들여다 볼 수 없었는데, 요즘에는 천주교 안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다.

 또 우리는 전주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을 들여다보았다. 그 곳에는 비석과 왕들의 업적이 있었는데, 정조, 세조, 태조, 순종, 고종, 영조어진까지 교과서에서 있던 인물의 사진과 업적을 배우고 간 터라 조금 더 깊이 알고 넘어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또한 예전의 유물과 왕들이 타고 다녔던 가마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저 무거운 것을 먼 거리, 장시간동안 들고 다닐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 정말 옛날 사람들은 우리보다 더 똑똑하고 대단한 것 같다.

우리는 이렇게 관람을 마치고 다시 차를 타서 나주영상 테마파크로 갔다. 그 곳은 수많은 드라마를 찍었던 곳 이었다. 또 오작교와 나라끼리 전쟁 때 쓰였던 성벽이 있었고, 왕실의 침실과 근정전 등 많이 있었다. TV에서만 보던 것을 직접 보니까 신기하면서도 어떻게 이런 것을 만들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감탄만 나올 뿐이었다.

우리는 다 둘러본 다음에 숙소에 갔는데, 숙소가 마치 고급 호텔처럼 너무 좋았다. 우리는 저녁을 먹고 난 뒤에 숙소를 배정받아 들어가 짐을 풀었다. 그런 다음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을 했는데, 친구들이 너무 열심히 준비해서 좋고 멋진 춤과 노래를 보았던 것 같다. 정말 재미있고 행복했다. 또 돌아다니면서 쌓인 피로가 다 풀린 것 같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우린 나로호 우주센터에 갔다. 그 곳에는 우리가 쏘았다가 실패했던 나로호가 있었는데 나의 키의 10배보다 더 커보였다. 돌아다니면서 수업과 프레젠테이션을 했는데 같이 퀴즈도 풀면서 우리나라 우주과학에 대해서 많이 배운 것 같다, 그리고 4D 영상도 보았다. 재미있고 신기했었다. 우리나라는 1993년 6월 4일에 1단형 고체추진 과학로켓을 처음 발사하였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총 4개의 로f 발사했다. 그 만큼 우리나라가 발전되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해도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그 다음에 우리는 나로호함에 가서 유람선을 탔다. 타면서 찍은 사진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고 깨끗했다. 또 수많은 갈매기 떼들이 날아다녔는데 신기하면서도 입가의 웃음이 멈추질 않았다.

우리는 유람선을 다 타고 내린 뒤 보성 녹차밭에 갔다. 녹차밭에 올라가는 길이 힘들고 숨도 많이 차올랐지만 다 오르고 나서 밑을 내려다보니 녹차밭이 한 눈에 보였다. 땀이 흘렀지만 기분이 좋았다. 나는 사진을 찍고나서 기념품을 사가지고 갔다.

우리는 그렇게 2일쨰, 숙소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겁게 보냈다. 아! 교관선생님께서 마지막 밤이니까 시끄럽게만 하지말고 놀아도 된다고 하셔서 전날 밤보다 늦게 잠이 들었다. 친구들과 밤 늦게까지 놀았던 것 또한 기억에 남는 재미있는 추억인 것 같다.

마지막 날, 우리는 아침을 먹고 짐을 싸서 버스에 실었다. 막상 떠난다고 하니까 너무 아쉽고 서운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또 우리는 죽녹원과 운주사에 들렸는데, 운주사에서는 박아름선생님의 설명도 들으면서 더욱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운주사 돌아보는 길이 가파르고 힘들었지만 다 올라서 보는 경치는 아름다웠다. 와불과 좌불에 대해서  배우는 기회도 되었고,  교장선생님, 박아름선생님, 친구들과 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죽녹원에서는 죽순과 대나무 사이를 걸었다. 경치도 좋고, 공기도 맑고 깨끗했다.

그렇게 우리는 수학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이동하는 곳이 많아 버스를 많이 타서 멀미도 심하고 체했었지만 나중메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싶다. 이번에  나주에서 친구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은 것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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