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동초는 25일 병설유치원 신축교실 현판식을 가졌다.

맹동초등학교(교장 이정애)는 25일 병설유치원 수업지원실에서 교사 증축(학생 화장실 27㎡, 수업지원실 33㎡) 현판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맹동초는 해마다 늘어나는 원아들이 낡은 화장실을 사용하고 교실이 협소하여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맹동초는 옥담장학회 기증 재산인 토지 매각 대금 1억1천14만4천원에 충청북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1억 4천 여 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유치원 교사를 준공하였다.

이 날 현판식에는 음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권용주, 옥담장학회장 김락수, 학교운영위원장 안효붕 등 운영위원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옥담 김재명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조직된 옥담장학회 김락수 회장은 ”고인의 후학 사랑으로 기증한 재산이 밑거름이 되어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후배들의 복지 향상과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