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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 희망의 빛 전하는 '엄마 같은 교장'
작성자 김양례 등록일 16.06.15 조회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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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초의 화제~~

이정애 교장선생님에 대한 아시아뉴스통신 보도자료입니다.(2016.6.15.)

기타 다른 신문사 보도자료는 첨부파일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에 희망의 빛 전하는 '엄마 같은 교장'

 

충북 음성 맹동초 이정애 교장의 '특별한 제자사랑' 화제

 

                                 이정애 충북 음성 맹동초등학교 교장 (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 음성의 작은 시골 학교에 신바람을 몰고 와 지역사회까지 희망의 빛을 전하고 있는 초등학교 교장이 있다.

전교생이 100여명인 음성군 맹동면 맹동초등학교의 이정애 교장이 주인공으로 이 교장은 지난해 9월 이 학교로 부임한 이래 인성교육에 심혈을 쏟고 있다.

 

이 교장의 인성교육은 진심이 뚝뚝 묻어난다. 이 교장은 부임하면서부터 인성 교육상을 만들었다.


착한 심성을 가진 학생에게 이 상을 시상하면서 사비로 장학금을 마련해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사비를 내어 2명의 학생에게 각각 10만원의 장학금을 줬고 올해부터는 학교발전기금으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인성교육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교장은 또 학생 한 명 한 명 마다 내용이 다른 편지글 같은 상장문구를 전해 줘 잔잔한 정을 더하고 있다.

“착한 일을 실천하고 노력하는 홍일이가 정말 멋지구나. 교장선생님은 너를 칭찬하고 멋진 꿈나무로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응원할게.”

한 아이에게 전달한 인성교육상의 문구 중 일부다.

이처럼 학생마다 개인의 특징을 담아 상장문구를 써주면서 맹동초의 인성교육상은 추억에 남는 상이 되고 있다. 상장 이름도 푸른 예절상, 함박 예절상, 꿈나무상이다. 이 교장의 진심어린 학생 사랑이 묻어나는 부분이다.

이 교장이 부임한 뒤로 맹동초가 달라진 것은 이뿐 만이 아니다.

학교 자투리땅을 이용한 학급별 텃밭 가꾸기와 악기를 배우는 감성교육,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힐링캠프는 이 교장이 특별히 사랑을 쏟고 있는 사업이다.

충주의 민간시설을 이용해 학기별로 1회씩 운영하는 힐링캠프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명상과 허그(hug), 자연과 대화를 하면서 가슴으로 하나가 된다. 지난 4월 1학기 힐링캠프가 열렸다.

기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같은 방과후 프로그램도 신설해 학년별 악기동아리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주)아이앤에스와 ‘스키의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같은 회사로부터 발전기금 1000만원을 유치해 무상으로 스키를 가르치고 있다.

5~6학년이 병설유치원 원아가 식사하는 것을 도와주는 급식 도우미도 운영한다.

이 교장은 교장실 앞으로 지나가는 학생이 있으면 이름을 부르며 말을 건넨다. 때로는 사탕과 과자도 나눠 줘 ‘엄마 품’을 느끼게 한다. 이런 까닭에 맹동초 학생들은 교장실 앞을 즐겁게 지나다닌다.

이 같은 이 교장의 학교경영은 충북교육청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실시한 ‘우리학교 명물을 찾아라’ 이벤트에 이 학교 이선아 교사가 몰래 응모하면서 알려졌다.

이 교장은 “맹동초는 농촌 학교라 문화 혜택을 접하기 어렵다”며 “따라서 인성 중심의 행복한 교육에 더욱 심혈을 쏟고 싶다”고 속 마음을 전했다.

이 교장의 신바람 인성교육이 맹동면 지역사회에 가지고 올 희망의 빛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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