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학교 친구들과 우정 쌓았어요

음성 맹동초 '함께하는 엔젤활동' 체험학습

착한어린이신문l발행일2015.11.12

▲ 지난 2일 음성 맹동초 6학년 학생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꽃동네학교 친구의 휠체어를 밀며 함께 걷고 있다.

음성 맹동초(교장 이정애) 6학년은 지난 2일 '함께하는 엔젤활동'으로 안성시에 위치한 허브와 풍뎅이 체험학습장에서 꽃동네학교 학생들과 설레는 첫만남을 가졌다.
'함께하는 엔젤활동'은 지난 3월 꽃동네학교 4~6학년 학생들과 자매결연을 맺은 음성 맹동초 6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우고 느끼는 통합체험학습활동이다. 그동안 편지와 선물을 주고 받던 두 학교의 학생들은 처음 만나 얼굴을 익히고, 쑥개떡만들기, 허브비누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이날 체험학습으로 어린이들은 서로의 닮은 점, 다른 점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또한 맹동초 학생들에게는 친구가 장애를 갖고 있어도 장애가 문제되지 않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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