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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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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하는 성교육(1)
작성자 이미란 등록일 13.04.11 조회수 262

우리 아이들은 어떤 사람을 범죄자로 생각할까요?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성범죄자의 얼굴은 무섭거나 험악하게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단지 “얼굴을 아는” 사람을 “아는” 사람으로 인식하여 경계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는 사람에 의한 성폭력 범죄가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자녀와 함께 “아는 사람”의 대상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고 부모님께서 지정하는 대상으로 한정하는 실제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 성범죄자는 어떤 수법으로 어린이들에게 접근할까요?

 

도움을 요청합니다. ☞ 이렇게 교육시켜주세요.

 

어른이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일단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해주세요.

또한 아이보다 어른들이 더 잘 도와줄 수 있다고 설명해주세요.

어떤 사람이 다가와서 아이에게 도와달라고 하면...

"저는 아직 어리니 다른 어른들께 부탁해주세요" 라고 말하고 얼른 그 자리를 피하도록 일러주세요.

 

② 지금 정말 다급해! ☞ 이렇게 교육시켜주세요.

 

누군가가 아이들에게 급히 도움을 요청했을 때 아이는 자신보다 어른이 더 잘 도와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는 “다른 어른들께 부탁해주세요”라고 말할 수 있게 가르쳐 주세요.

 

③ 친절하게 다가와요 ☞ 이렇게 교육시켜주세요.

 

- 아이가 오늘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무슨 말을 들었는지 모두 말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합니다.

- 기분 좋은 말과 함께 부탁’을 하면 위험한 것이므로 얼른 그 자리를 피하도록 합니다.

- 부탁을 거절할 때에는 ‘부모님 허락 없이는 안돼요 ’‘엄마가 싫어하실 거예요’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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