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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모자와 까만 원숭이 2학년 2반 최정윤
작성자 최정윤 등록일 12.09.10 조회수 61

증조할아버지의 낡은 모자를 쓰고 다니는 미아네 반에 까만 피부에 멋진 머리카락,눈 속에 별이 들어있는 것처럼 눈이 반짝거리는 아바디가 전학을 왔습니다.친구들은 피부색이 까맣다는 이유로 놀려댔지만 미아는 친구들과는 달리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경찰이 꿈인 아바디와 수상한 흔적을 찾아내는 놀이,놀이터에서 열쇠꾸러미를 주워 주인을 찾아주는 등의 일로 미아와 아바디는 더욱 친해집니다.이제 미아는 자기도 흑인이었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아바디를 좋아합니다.

그러전 중 학교에서 미아는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는 아바디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로 서로를 오해하는 일이 생깁니다.그로 인해  서로 등을 돌릴 뻔하기도 하지만 어려울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서로의 우정은 더욱 깊어집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려움에 처해 있을때 도와줄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알았습니다.

나 또한 일곱살 적 이사를 와서 아바디와 같은 놀림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키가 작다는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미아처럼 편견없이 날 도와주는 친구가 있어 힘을 내곤 했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친 공정하지 못한 생각이나 견해라는 뜻의 편견으로 얼마나 많은 친구들이 상처를 받는지 하지만 세상엔 미아같은 친구가 더 많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 보단 도움이 되는 친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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