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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를 만들어 주세요. 2학년 2반 정승주
작성자 정승주 등록일 12.09.10 조회수 58

놀이터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다.

산호세 마을에 아이들은 놀이터가 없다. 그 아이들은 놀곳이 없다.  공놀이도 할 수 없고 연날리기도 할 수 없고 미끄럼과 그네도 탈 수 없었다. 너무 놀고 싶은 아이들은 시청으로 가서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그런데 시장님은 어른들 앞에서는 만들어 줄것처럼 하더니 만들어 주지도 않고 신경도 쓰지 않았다.

'아이들은 얼마나 답답하고 슬펐을까'  생각하니 나도 슬펐다. 말만하고 하고 이야기도 들어주지 않는 어른은 싫다!

책에서는 선거때문에 표를 많이 얻으려고 들어주는 척 한 것이라고 나와 있다. 우리도 곧 있으면 대통령을 뽑는다는데 다 해줄 것처럼 이야기만 하고 해주지 않는 사람은 뽑기 싫다. 그런 사람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때가 가장 행복하다. 전세계 모든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나처럼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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