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되어 '왕따' 라는 책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에서 많은 교훈과 감동을 얻었다.

그 책에는 요즘 발생하는 왕따 사건이 얼마나 잘못된 것

인지를 잘 보여준 것 같다.

 책 주인공인 임미나는 전학을 가서 말수가 적자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한다.

특히 짱가라는 별명의 힘센 아이에게 심하게 괴롭힘을 당하는데

그 이야기들을 보면서 나는 왕따라는 것이 새삼 다르게 느껴졌다.

생각해보니 왕따는 우리 곁에 아주 가까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난 그것을 알면서도 그저 지나쳐 왔던 것 같다.

 주인공 임미나는 왕따 생활을 하면서 나중에 짱가를 위험에서 구해줌으

로써 왕따 생활을 면하게 되었다.

짱가는 자신이 괴롭힌 미나가 오히려 자신을 위험에서 부터 구해주자 

 자신이 얼마나 잘못을 저질러 왔는지 반성한 것 같다.

 이처럼 왕따는 우리 곁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

우리도 그런것을 쉽게 인식할 수 있을 것 이다.

하지만 그걸 알면서도 우리는 모르는 척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그것을 고치고 친구간에 서로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면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가야한다.

왕따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외롭고 무서운 것일 것이다.

내 일이 아니고 남의 일이라서 모르는척 넘기는 것은 정말로 이기적인 행

동이다. 그러니 나 혼자서라도 그 친구를 도와주고 곁에 있어준다면 그 친

구도 분명히 힘을 얻을 것 이다.

 이 책을 읽고난후 참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 나도 내 일이 아니라고 그냥 넘어가지 않고 내 일인 것 처럼 

친구를 돕고 처음부터 왕따가 생기지 않도록 모든 친구들과 서로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친하게 지낼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