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 12일 진천 상신초에서 열린 ‘2014 원데이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과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 진천 상신초등학교(교장 이주각)는 ‘2014 원데이 페스티벌’을 열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즐겼다고 14일 밝혔다. ‘원데이 페스티벌’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총 94개 장소에서 지난 12일 오후 7시 동시에 공연이 시작된 음악축제다. 페스티벌의 29번째 공간으로 지정된 상신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김태형씨가 참여, 모차르트의 ‘반짝반짝 작은별’ 변주곡 등 8곡을 연주했다. 또 공연은 실시간으로 SNS를 통해 생중계 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지구촌 식구들과 생생한 감동의 현장을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지고 연주자와 가까운 거리에 앉아 음악을 감상한 관객들은 연주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이 됐다. 이 교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적으로 소외된 이월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문화적인 혜택이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