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초, 전통문화 체험학습 다녀와

진천군 상신초등학교(교장 이주각) 전교생 54명과 상신병설유치원 원아 9명은 10월 4일 영동 난계국악축제장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온다.

상신초 아동들은 난계국악축제장으로 현장학습을 떠나 다채로운 활동을 체험한다. 아동들은 축제장에 전시되어 있는 우리 전통악기를 관람하고 연주하며, 전통악기 탁본뜨기 ․ 버나 돌리기 ․ 상모 돌리기 ․ 풀피리 불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한다. 그리고 난계국악단을 비롯한 많은 국악패의 전통국악공연을 관람하며 평소 잘 알지 못했던 고유의 전통악기를 익히는 경험을 한다.

2013년 전통문화연구학교로 지정된 상신초등학교는 전통문화에 관한 의식을 제고하고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일환으로써 현장체험학습을 준비했다. 이 체험학습을 통해 아동들은 집단생활의 규칙 및 공중도덕을 익히고, 또 우리 민족의 생활양식 중 전통음악과 전통악기에 대한 조상들의 지혜를 배워 슬기롭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체험학습은 학교의 자체예산으로 진행되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