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천군 이월면 신정길에 위치한 상신초등학교(교장 이주각)가 '바르게 행동하고, 새롭게
생각
하며,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어린이'를 목표로 6학급 63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명품교육
과정
을 꾸려가고 있다.
△전통문화 시범학교
올해
부터 충북도교육청의 전통문화 시범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은 1인 1국악기 연주,
다양
한 체험학습 및 학습
발표
등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고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
하고 있다.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강화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해 스스로 쓰고, 그리며
생활
예절 규칙을 익히는 상신생활본을 통해 다양한 봉사
활동
은 물론 상벌점제 그린마일리지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동문·주민과 함께하는 학교
지난 2006년 개관한 도서관을 매일 오후 7시 주민들에게 개방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또 '금요
영화
상영의 밤'을 통해
가족
간, 주민간 친밀감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제공
하고 있으며, 어버이 은혜 감사 세족식과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운동회 등을 하고 있다.
△기초·기본 학력 신장
교과시간은 물론 방과후활동 시 교사와 아이들 간 1대1 기초학력 책임지도와 사이버 가정학습 적극 활용, 가정과 연계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등 기초와 기본 신장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4년 연속 국
가수
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100% 보통학력 이상을 달성했다.
△맞춤형 특기교육
2009년부터 3년간 연중 돌봄학교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 해 우수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교과부에서
선정
하는 전원학교로 지정돼 플룻, 미술, 댄스스포츠, 바이올린, 컴퓨터, 사물놀이, 보육교실 및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크(TaLK) 프로그램 등 수요자중심의 다양하고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주각 교장은 "상대적 교육혜택이 적은 농촌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며 작지만 큰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며 "맞춤형 명품학교 및 多행복한 학교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