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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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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 늦어 이별하는 세상
작성자 홍광표 등록일 18.09.09 조회수 209

*초안 작성 : 건축디자인과 2학년 박소현, 정은하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중 가사가 아름답고 생각할 거리를 남겨주는 좋은 노래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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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월요일인 만큼 오늘은 여러분들께 들려 드리고 싶은 곡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공감 될 만한 가사가 담긴 <좋아서 하는 밴드>“10분이 늦어 이별하는 세상이라는 곡입니다.

곡 한번 들어보실까요?

 

(노래 큐)

 

시계가 없는 세상의 사람들은 약속을 할 때 이렇게 하지

내일 아침 해가 저기 저 언덕 위에 걸쳐지면 그때 만나자

혹시나 네가 조금 늦어도 시계를 보지 않아도 돼

혹시나 네가 오지 않아도 내일 또 기다릴 수 있어서 좋겠다

숫자가 없는 세상의 사람들은 사랑을 할 때 이렇게 하지

언제부터 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 너를 좋아한다고

혹시 내가 널 더 사랑해도 눈치를 보지 않아도 돼

오래오래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대할 수 있어서 좋겠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은 10분이 늦어 이별도 하지

시계도 숫자도 다 있는 이곳에서 우리는 만나 사랑을 하지

 

 

(노래 끝)

 

어떠하신가요?

진짜로 시계가 없는 세상에 살면 어떨까요?

요즘은 시간에 맞춰 살아가는 것이 일상이 되었는데요.

평소에 아무런 생각 없이 살아왔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

우리가 너무 시간에 쫓겨 너무 각박하게만 살아 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과 숫자.

우리 생활을 편하게 하지만 우리에게 기다리는 즐거움을 빼앗고,

계산적인 사랑을 하게 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론 시간과 숫자 앞에서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며 지내보는 것은 어떠할까요?

그럼 DJ 000 였습니다.

다들 활기찬 월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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