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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들이 한 경기 당 뛰는 거리?
작성자 서영식 등록일 11.04.06 조회수 381

 

풀타임 미드필더는 평균 12~14km 뛰어다닌다.

축구 선수들은 전후반 90분간 쉴새없이 공을 쫓아다니며 그라운드를 누빈다. 따라서 정적인 스포츠인 야구와는 달리 축구 선수들에겐 강인한 체력이 요구된다. 축구가 야구와는 달리 연속으로 경기를 못하는 것도 이 체력적인 문제 때문이다. FIFA(국제축구연맹)에서 선수들의 공식경기 간격을 이틀(48시간)로 못박아 둔 이유도 다 선수보호를 위해서다.

물론 포지션에 따라 뛰는 거리도 다르다. 양쪽 진영을 부지런히 오가야 하는 미드필더의 이동 거리가 가장 길고, 그 다음으로 스트라이커,수비수 순이다. 골문 앞에서만 움직이는 골키퍼는 미드필더에 비해 활동량이 극히 적다.

미드필더의 경우 보통 한 경기에서 뛰어다니는 거리를 합산하면 12~14㎞에 이른다. 이는 양쪽 골문을 약 130번 정도 오가는 거리다. 한편,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는 주심도 경기당 8~10㎞ 정도를 뛴다. 적어도 수비수나 골키퍼보다는 많이 뛰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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