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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야기 1
작성자 서영식 등록일 11.03.31 조회수 371

1. 한국대표의 <붉은색 유니폼>이야기

 

높은 승률 - 필승 기원 48년 런던올림픽 첫선을 보였다네요..^^

 

한국축구하면 전 세계 축구팬들은 자연스럽게 붉은색을 떠올린다. 그 만큼 붉은색은 한국축구의 상징이 됐다. 특히 각급 대표팀 내부에서조차 붉은색 유니폼을 입을 경우 승률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한국은 각종 대회의 매니저미팅 때 붉은색 유니폼을 입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도 한다.

한국이 최초로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것은 48년 런던올림픽 때이다. 이후 붉은색은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색으로 굳어졌다. 해방 전에는 '조선축구단'이 대표팀 역할을 했는데 빨간색 세로 줄무늬에 노란색을 섞어 넣은 유니폼을 입었다고 전해진다.

그렇다고 늘 붉은색 유니폼만 입은 것은 아니다. 지난 70년 대표팀이 청룡팀으로 운영될 때 붉은색 유니폼 대신 푸른색 유니폼을 착용했었고,94년 미국월드컵 때는 '붉은색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전의를 불러일으켜 오히려 불리하다'는 이유로 흰색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그러나 98년 프랑스월드컵 때부터 다시 붉은색 상의를 입었으며 이것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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