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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3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작성자 윤대영 등록일 08.07.27 조회수 550

  제 63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가 7월 21일부터 김천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대학 총 95개 팀이 참가하는 근래 보기 드문 규모를 자랑해 열흘 동안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남고부 19팀, 여고부 12팀 등 총 31개팀이 참가한 고등부 경기는 예선 리그전을 거쳐 결선토너먼트를 펼치게 된다. 남고부에선 빅4 가운데 경복고와 삼일상고의 참가로 혈전이 예상된다. 더불어 빅4의 뒤를 쫓고 있는 제물포고도 반격의 칼을 갈아온 만큼 더욱 재미난 경기들이 줄을 잇고 있다. 여고부에선 올 시즌 최대어로 꼽히는 삼천포여고의 박혜진(180cm, G)과 숙명여고의 박하나(178cm, G)의 맞대결이 준비되어 두 선수의 진검 승부를 기다리던 아마추어 농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여고부
A조 : 동일전산, 수피아, 옥천상고, 마산여고
장민길(173cm, G)과 허기쁨(182cm, F)으로 대표되는 동일전산과

김수진(178cm, G)과 장다혜(180cm, C.F)의 옥천상고,

김보미(183cm, C), 명금아(180cm, C), 정정화(183cm, C)의 수피아여고가 조 1위를 다툰다. 세 팀 모두 각각의 장, 단점이 확연해 누구 하나의 우세를 예상하기 힘들다. 최근 이종우 코치의 부임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마산여고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무리인 듯.

B조 : 효성여고, 기전여고, 법성고, 동주여고
외곽 슛이 좋은 효성여고가 기전여고와 더불어 조 1위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기전여고의 정다운(171cm, F)과 차홍진(180cm, C)의 기량이 만만치 않다. 동주여고는 팀의 주축이 될 선수들이 아직 저학년이어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C조 : 숙명여고, 상주여고, 삼천포여고, 춘천여고
가장 관심이 많이 가는 조로서 시즌 여고부 1, 2위를 다투는 박혜진과 박하나가 만난다. 전체적인 전력은 삼천포여고가 앞서지만 두 선수 간의 자존심간의 대결이 볼만하다. 지도자 교체로 어수선 했던 삼천포 여고의 반격이 시작된다. 박순양 코치의 부임으로 벤치의 안정화를 가져왔다. 실력만큼은 최상위 팀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또 다시 삼천포여고의 전설을 써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상주여고와 춘천여고는 강팀 사이에서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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