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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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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성공필수사항
작성자 김란영 등록일 12.11.21 조회수 268

대입 성공 전략의 필수 사항

첫째, 후회없는 선택을 위해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자.

적성을 알아보는 방법으로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번째는 적성 테스트. 자신의 적성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적성 테스트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정보센터(www.careernet.re.kr)나 한국고용정보원 진로교육센터(www.keis.or.kr) 등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해 주는 곳을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혼자서 고민해 보는 것이다. ‘나는 어떤 일을 좋아하나,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나에게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를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해 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를 오래 지켜 본 가족이나 친구, 선생님들이 나의 적성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지 듣고 판단해 보는 것이다. 대학 지원에 앞서 자신의 적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는 것은 장래와 대학의 학과를 보다 넓은 관점에서 결정하는 판단의 기준이 되어줄 것이다.

 

둘째, 분야별 진출학과를 알아보자.

적성에 따라 진로의 방향을 어느 정도 정했다면,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이 대학에서 무엇을 전공했는지, 어느 학과 출신인지 등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때 알아둬야 할 것은, 기자가 되려면 신문방송학과나 언론정보학과로 진학하면 된다는 식으로 학과 이름만으로 단순하게 연결 지어서는 안 된다. 대학의 학과 사이트나 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조언을 참고로, 실제 어떤 학과 출신들이 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또한 의학·치의학전문대학원과 법학전문대학원 도입, 약학과 학제 개편 등 대학의 변화에도 관심을 갖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본다.

 

셋째, 유리한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과 학과를 찾아보자.

수능시험 성적이나 학생부 성적, 외국어 구사 능력 또는 수리 능력 등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전형 유형과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kcue.or.kr)를 비롯해 대학 및 입시기관 홈페이지 등을 자주 접촉하면서 대학별 학생 선발 전형 유형과 전형 방법 등을 비교·분석해야 한다. 특히 입학사정관제에 따른 다양한 특별 전형이 확대 실시되므로 이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더불어 학교장 및 교사 추천자를 특기자, 수능 성적 우수자, 내신 성적 우수자, 어학 우수자, 농·어촌 학생, 전문계 고교 출신자, 국가유공자 자손, 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역 할당, 기회 균등 선발 등 다양한 특별 전형의 지원 자격과 선발 모집단위(학부·학과·전공)를 살펴보고 지원 가능 대학을 정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지원 가능한 특별 전형이 없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모든 대학이 정시 모집에서 일반 전형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많은 대학이 수시 모집에서도 일반 전형을 실시하므로 지원 희망 학과 또는 유사 학과를 설치하고 있는 대학을 찾아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넷째, 수시와 정시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생각해보자.

대부분의 대학이 수시와 정시 모집을 실시하는데, 수시 모집은 특별 전형의 지원 자격을 갖추었거나 학생부와 논·구술 등 대학별고사에 자신이 있어야 보다 유리하다. 고등학교 1, 2학년 내신 성적이 월등히 좋지 않거나 지금껏 논·구술 등 대학별고사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수시 모집이 결코 용이하다고 볼 수 없다. 만약 학생부 성적으로 수시 모집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지금까지 출신 학교 선배들이 어느 정도의 성적으로 희망 대학에 합격했는가로 지원 여부를 가늠해 볼 수는 있다. 하지만, 정시 모집은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서울대와 고려대 인문계 모집단위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시험 성적으로 선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생부 성적이나 논·구술 등 대학별로사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면 수능시험 위주로 선발하는 정시 모집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희망학교 학과의 학생선발 전형요소를 비교분석하자.

학생 선발 방법이 수시와 정시 모집에 차이가 있으니, 반드시 모집 시기별로 희망 대학을 비교할 필요가 있다. 먼저 수시 모집의 경우를 보면, 중상위권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와 논·구술 등 대학별고사로 선발하므로 이들 전형 요소의 핵심 사항을 비교해야 한다. 학생부는 반영 교과목과 학년별 반영 비율, 실질 반영 비율, 비교과 내역, 등급간 점수, 비교 내신 여부 등을 비교하고, 논·구술 등 대학별고사는 출제 유형과 예시 및 기출 문제 등을 비교하여 보다 유리한 대학이 어디인지를 가늠해본다. 이때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도 함께 비교해본다. 정시 모집의 경우에는 수능시험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반영 영역과 영역별 반영 비율, 교차 지원 여부, 가산점 부여 및 비율, 탐구 영역의 선택 과목수와 보정 점수 산출 방식 등의 비교로 유리한 대학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모집 시기별 전형 요소의 비교는 앞으로 수능시험과 논·구술 등 대학별고사를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좋은지, 어느 전형 요소에 비중을 두고 대비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기준이 되어준다. 특히 2010학년도 대학입시처럼 수시와 정시 모집의 학생 선발 방법이 다를 경우, 즉 수시 모집은 학생부 + 논·구술 등 대학별고사, 정시 모집은 수능시험으로 구분될 경우에는 희망 대학의 모집 시기별 전형 요소 비교는 반드시 필요하다.

 

여섯째, 희망대학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대비하자.

위의 방법으로 희망 대학을 5, 6곳 선정한다. 그 다음부터는 희망 대학의 학생 선발 방법에 맞추어 대비하면 된다. 희망 대학이 논·구술 등 대학별고사를 중시하면 이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수능시험을 중시하면 수능시험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더불어 학교 선생님이나 선배, 또는 입시기관의 조언을 들으면서 수시로 자신의 지원 전략과 학습 방법이 옳은지 확인받고, 최상의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한다.

출처: 이투스<유성룡(입시분석가 / 이투스 입시정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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