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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원칙들 3
작성자 김란영 등록일 14.03.22 조회수 174

3. 공부에 관한 고정적인 생각의 틀 바꾸기

 

일반적으로 우리 인간들에게 있어 생각을 바꾼다는 것은 바람직한 행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인 경우가 많다. 우리가 생각을 바꿔야 행동이 바뀌게 되고, 행동을 바꾸어야 우리의 운명과 인생도 바뀌게 된다. 학생이 공부하는 데에도 마찬가지이다. 공부에 대한 고정된 낡은 관념과 생각을 과감히 바꾸어야, 공부에 용기 있게 도전하게 되고, 공부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되며, 스스로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을 하게 되어, 결국에는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고 성고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공부에 관한한 이제까지의 낡고 고정된 관념과 생각의 틀을 과감하게 바꿀 필요가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첫째, ‘공부는 어렵다.’ 는 생각을 버리고, ‘공부는 쉽다.’ 고 생각하라.

 

세상의 모든 일은 처음에는 어렵게 생각되지만 원리를 깨닫고 나면 쉬워지는 법이다. 아무리 어려운 일도 원리를 깨닫고 제대로 시작만 하면 쉬운 것이다. 공부도 예외는 아니다. 원래 공부는 어려울 게 없고 쉬운 것인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부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부모가 공부를 쉽게 하는 방법을 몰라서 자녀에게도 공부가 어렵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심어주기 때문이다.

공부가 쉬운 이유를 세 가지만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공부는 대부분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자기 혼자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만 잘하면 되는 게 공부인 것이다. 한 시간을 공부하든 두 시간을 공부하든 내 맘이다. 수학을 공부하든 영어를 공부하든 내 맘이다. 마치 공부는 차도 없고 신호등도 없는 8차선 고속도로를 혼자 달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어떤 차선을 달리는 내 맘이다. “나는 분명히 할 수 있다(I can do)." 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과 의지와 열정을 갖고 공부에 전념한다면, 얼마든지 공부는 수월하게 잘 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모든 시험문제는 다 책에 나오는 것이고, 따라서 누구든지 정상적인 교육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하여, 책의 내용을 다 잘 알고 이해하고 있으면, 시험 문제는 쉽게 풀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공부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쉬운 것이다.

셋째, 공부는 그 원리를 알고 나면 점점 더 쉬워지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일이 다 그렇듯이 그 원리를 모르면 어렵고 알면 쉬워진다. 공부에도 원리가 있는데, 그 원리를 알면 공부도 쉬워지는 것이다. 예컨대, 공부의 네 가지 대전제인 원칙인 ① 확고한 꿈과 목표 정립, ② 나는 분명히 할 수 잇다는 I can do 정신 갖기, ③ 치밀한 학습계획표의 작성, ④ 학습계획표대로의 꾸준한 실천과 노력, 그리고 또, 공부하는 학습의 3단계 과정인 ① 학습단계, ② 반복 연습 (복습) 단계, ③ 평가 단계 및 표현 단계 등등의 내용을 제대로 알고, 여기에 담겨있는 학습의 원리들은 잘 활용하여 공부를 한다면, 누구나 쉽게 잘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공부인 것이다.

 

둘째, ‘공부는 지루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공부는 재미있다.’ 고 생각하라.

 

공부의 원리를 제대로 알고 공부를 하게 되면 공부가 한결 쉬워지게 되는데,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부를 하면서 이제까지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 공부가 한결 더 즐겁고 재미있어지게 된다. 즉, 지적호기심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으로 열심히 공부하면서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가게 되면, 공부하는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커다란 지적 희열, 즉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게 되고, 따라서 공부도 한결 더 즐겁고 재미있어지게 되는 것이다.

막노동을 하면서 5년만에 서울대에 수석 합격한 장승수씨는 공부를 하면서 이제까지 몰랐던 사실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가장 큰 기쁨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라는 책을 저술함]

공부가 재미있는 이유를 세 가지만 들어 본다.

첫째, 공부를 하면서 이제까지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공부를 통해 이제까지 자신이 몰랏던 사실을 하나하나 알아가게 될 때, 공부하는 사람은 지저인 희열, 즉 기쁨을 느끼게 되고, 공부하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된다. 즉 공부하는 일이 재미있고 즐겁게 되는 것이다.

둘째, 공부는 먼 미래 자기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공부는 먼 미래 자기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이며 수단이다. 자신의 꿈에 조금씩 가까이 간다는 느낌이 들 때 우리는 행복하고 한없이 즐거운 것이다. 공부는 결코 남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하는 것이요, 자신의 먼 장래를 위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의미가 있고 즐거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셋째, 공부는 의무가 아니고 고급스러운 재미요 권리이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책을 읽고 글을 배우는 공부는 상류층 자제만이 할 수 있었고, 따라서 많은 사람들은 그들을 보고 매우 부러워하고 선망의 눈초리로 바라보곤 했다. 우리가 공부를 꼭해야 하는 의무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공부는 아주 고급스러운 재미요, 자신만이 누릴 수 있는 고급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면, 공부는 훨씬 더 할 만하고 재미있어지게 되는 것이다.

 

셋째, ‘공부는 머리 좋은 사람이 잘 한다.’ 는 생각을 버리고, ‘공부는 꾸준히 노 력하는 사람, 즉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잘 한다.’ 고 생각하라.

 

일본의 의학자인 노구치 히데요는 “남보다 세배, 네배, 다섯배 노력하는 사람이 천재다.” 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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