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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4호(자녀 사랑하기 4호)
작성자 *** 등록일 15.11.19 조회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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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사랑하기 4올바른 훈육법

 

내가 몇 번을 이야기 했어?

넌 왜 항상 그 모양이야?

전에 네가 분명히 더 이상 이런 행동은 하지 않겠다고 했잖아 !

앞으로 또 그럴 거야 안 그럴 거야? 잘못 했어 안했어?

왜 말 안 해? 빨리 말해!

 

올바른 훈육법이란?

 

야단치기 전에 부모님의 감정을 먼저 조절하십시오.

화가 나 있는 상태에서는 훈육이 아닌 싸움이 되어버리고 과도한 벌(소리 지르기, 체벌) 등으로 이어지게 되어 아이가 받는 자존감의 상처가 더 커집니다. 또한 아이도 부모와의 싸움에 열중하기 때문에 부모의 말이 아무리 논리적이라 할지라도 아이에게는 인정하기 싫은 것이 되어 버립니다.

잘못했을 때는 그 문제로만, 그 자리에서 훈육을 하십시오.

지나간 일을 문제 삼으면 아이는 현재의 문제에 집중하지 못하게 됩니다. 아이의 잘못을 지적하는 할 때는 그 행동이 일어난 곳에서 즉시 짧고 단호하게 이야기 하십시오. 긴 잔소리는 효과가 없습니다.

 

체벌은 좋은 훈육방법이 아닙니다.

체벌을 하게 되는 경우 아이는 자존감에 심한 상처를 받게 될 뿐 아니라 분노와 공격성이 생기게 됩니다. 체벌이 반복되는 경우 아이-부모관계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며, 분노와 공격성이 또래나 부모에게 향하게 되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잦은 체벌은 뇌발달과 정서발달에도 심각한 손상을 가져오게 됩니다.

적절한 벌이나 짧은 훈육이 끝났으면 거기서 끝내십시오.

 

아이는 이미 야단이나 벌을 받고 반성을 했는데도 다음에 한 번 만 더 그러기만 해. 그 때는같은 이야기는 오히려 훈육의 효과를 떨어뜨립니다.

아이가 대드는 경우 화를 내지 마십시오.

 

청소년기는 자기주장이 강해지게 되어 부모의 말에 쉽게 수긍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같이 화를 내지 마시고, 아이에게 그렇다면 네 생각을 한 번 들어보자라고 하십시오. 아이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 아이는 내가 존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이야기를 다 들었으면 그 문제를 같이 생각해 보자라고 하신 후 부모와 아이의 감정이 안정이 된 후 다시 이야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한 행동에 대해 칭찬을 해 주십시오.

늘 야단만 치는 부모라는 인식이 아이에게 생기기 시작하면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아이를 바꾸는 것은 야단이나 벌이 아닌 진심어린 칭찬일 수 있습니다. 누구나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적절한 칭찬은 아이에게는 최고의 인정입니다.

아이가 가진 능력을 믿어 보십시오.

누구나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실망하고 야단치기 보다는 네가 지금 이런 잘못을 하는 게 속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네가 좋은 아이란 걸 난 알고 있어.’ ‘다음엔 더 잘하자.’ 라는 한마디의 말에 아이는 힘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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