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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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사민 | 등록일 | 15.11.12 | 조회수 | 110 |
찬 바람 부는 공원에서 나 홀로 그네를 타네요 먹구름 낀 하늘을 보며 쓸쓸히 입김을 붑니다 칼 바람이 내 얼굴 스쳐 지나갈때 나 홀로 가로수 길을 걷네요 하얀 눈이 내리는 밤일때면 난로에 앉아 창밖을 바라봅니다 버스가 말없이 떠나갈때 다시올 버스를 기다립니다 화단에 핀 새싹을 보며 봄이 오길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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