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chris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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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장윤아 | 등록일 | 15.06.10 | 조회수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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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노래를 들으며 야간자율학습을 가고 있었다. 랜덤 플레이로 설정 해 놨더니 음악이 무작위로 나오는 바람에, 여름에 크리스마스 노래가 나와 버렸다. 여름에 크리스마스 노래라, 기분이 색 달랐다. 그냥 크리스마스를 생각 해 보았을 때 나는 하얀 눈,캐롤,크리스마스트리,연인이 생각 났다. 겨울에 생각 했더라면 기대를 품고 더 기다렸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늘 크리스마스를 생각 해 보면, 작년 크리스마스가 떠오르고 예전에 보냈던 지난 날이 떠올라서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조금 더 재밌게 놀껄 하는 생각과, 그때는 그랬었지, 세월을 거느리며 긴 옷을 입었던 때를 기억했다. 왜 여름에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얼른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아직 여름이고 날이 다가오지 않아서 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의문이다. 그래도 여름에 크리스마스를 한번 쯤 생각 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 추억을 되돌려 나혼자 겨울을 볼 수 있고, 나 혼자 미래의 겨울때를 생각해 여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할테니까. 그렇게 나 혼자 summer chrismas day 였다. 기분이 이상한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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