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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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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봉 기술가정 선생님께
작성자 장윤아 등록일 15.06.09 조회수 23

안효봉 기술가정 선생님께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요리실습 재밌었어요. 
하면서 느낀 것은 엄마께서 요리해주시는 음식은 남기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엄마도 분명 요리하면서 손도 베이고 힘들게 하셨을 텐데, 제가 거기에
투정하고 음식을 남기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오늘은 엄마의 마음도 이해했지만 무엇보다 
음식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제 자식을 낳으면 식사예절은 엄격하게 교육 할 거예요. 
아쉽게도 올해가 선생님과 함께하는 요리실습이 마지막 이네요. 
많이 아쉽고 또 한편으로 슬프기도 해요. 
정든 선생님이랑 떨어져야 한다니 상상이 안가요. 
계속 선생님 이름 불러가며  선생님 찾을꺼 같고 그래요. 
저 졸업식 때 펑펑 울지도 몰라요 ..
실감이 안나요.. 그 전까지 추억이란 추억은 다 쌓을 예정입니다.
글쓰기를 열심히 하면 저한테도 도움되지만 학교 성장에도 도움이 되니까 자주자주 편지 드릴께요 ! 그리고, 선생님은 웃을 때가 제일 예뻐요
팔자주름이 매력이고 활짝 웃는 모습이 제 워너비예요ㅎ.
 앞으로 자주 웃어주세요 ! 그럼 야자하러 갑니다. 
이번 기말도 기술가정 잘 볼께요 ! 
 
                                                                                     - 윤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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