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25.정혜원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다시
작성자 정혜원 등록일 15.03.23 조회수 41

 다시 라는 것은 앞에 했던 행동을 다르게 한번 더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지금 그 아이와는 친해진 것 같아 조금 기분이 좋지만 다른 아이들은 아직 아무런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우리 사이 이대로..?  언제까지 지속이 될까?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는 것은 우리쪽이 아니라 너네 쪽이 맞는 것 같다. 물론 잘못한 대가는 받고 넘어가는 것은 당연한것이고. 그래도 많은 오해는 풀린 듯한 느낌이 든다. 다행인 것 같다.

 만약 내가, 아니 다른 아이들이라도 다시한번 기회를 준다면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을까? 가능성 있을까? 한번 더 믿어봐야 하는 건가?

 요즘 문예창작마당에 같은 주제로만 글을 올리는 것 같아서 나도 조금 답답하긴 하니까 내일부터는 정말 큰 이슈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나의 마음 속 이야기 보다는 오늘 하루 일과라던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아야 겠다.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우리 다시 친해질 수 없을까?

이전글 이단뛰기
다음글 '행복한 왕자' 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