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아' 를 읽고 (과학 방학숙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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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혜원 | 등록일 | 15.02.02 | 조회수 | 49 |
과학동아는 2012년! 내가 5학년 때 부터 읽기 시작한 과학 잡지이다. 정기구독이아니고 매달 서점에가서 과학동아를 구입해서 봤다. 항상 과학관련 독후감을 쓸 때는 과학동아를 쓰는데 그 이유라고 하면 새로움? 이랄까? 최근에 있던 일 들이 실려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사회도 알수 있는 것 같다. 요즘은 과학동아보다 휴대폰 기사를 많이 보긴 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과학동아는 한권 읽고나면 상식이 풍부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구성이 알차게 여러가지가 있지만 나는 그중에서도 가장 앞부분에있는 science news를 가장 좋아한다. 카테고리별로 갖가지 정보가 나와있는데 길지않아서 아 그렇구나 하고 볼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 생명과학 항공우주 공학 지구과학 등 여러가지 분야가 있다. 내가 본 12월 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컴퓨터 열로 난방한다.' 라는 제목의 글 이었다. 제목만 듣고서는 무슨 이런 황당한 소리야 했는데 읽고나니 굉장히 멋있었다. 실제로 독일의 Cloud&Heat Technologies사 는 먼 곳에 외따로 설치되는 대형 데이터센서를 대체할 새로운 서버 시스템을 개발했고, 서버 사이를 클라우드 기술로묶는다. 이 서버에는 특이한 점이 있는데, 그것은 안에 최대 2000L 의 물을 저장 할 수 있는 물탱크가 있다는 것 이다. 이 물은 서버에서 나오는 열을 저장하며, 온수 자체로 혹은 건물을 데우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초기 설치비 1만 2000유로 (한화 약 1670만 원) 을 내면 15년간 열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과학동아) 저 글을 본 후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컴퓨터에서 그렇게 많은 열이 나온다는 점에서도 놀랐지만 그 열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놀랐다. 역시 생각을 전환해야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는구나 생각했다. 이런 식으로 많은 글들을 통해 내 지식이 쌓이고 쌓이는 것 같다. 이렇게 계속 꾸준히 읽고 또 읽어서 보기만했던, 글로 읽기만했던, 그런 미래를 내가 창조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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