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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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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작성자 정혜원 등록일 15.01.26 조회수 42
 오늘은 월요일! 이지만 토요일날 있었던 일을 기록하고싶어서 제목을 토요일 이라고 짓게 ?榮? 토요일에는 특별한 일이있었다. 서울에 갔다왔는데 누구와 갔는지가 더 중요한것! 그 상대는.. 언니랑! 둘이갔다. 딱 둘이서ㅎㅎ 처음에 가자고 했을때는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기대도 되고 설레는 감정이 더 컸다. 언니랑 놀러 가보는 것이 처음이라서 그랬던 것 같다. 원래 목적은 교보문고를 가는 것 이었다. 그런데 그전에! 안국역으로 가서 언니가 추천하는 맛집 (?) 에 가서 팬스테이크를 먹었다. 와 정말 추천 한 이유가 있는 맛이었다. 진심 너무 맛있었다. 친구들도 데리고 가보고싶은 맛?? ㅎㅎ 좋았다. 그 식당 주변에 한옥마을이 있었다.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기때문에 가자! 하고 바로 달려갔다. 한옥마을이라고 해서 체험할 수 있다거나 그런건 없었지만 거리가 너무 예뻤다. 사진만 열심히 찍은 것같다. 어떻게 찍어도 배경이 예뻐서 다 잘 나왔다. 밥도 맛있었지만 한옥마을의 그 광경? 이 깊게 기억에 남는다.
 한옥마을까지 투어를 끝내고 이제 본 목적인 교보문고로 향했다. 안국역에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광화문으로! 굉장히 가까워서 금방 도착했다. 처음 딱 건물을 보는 순간 정말로 서점이 맞나 하고 내 눈을 의심했다. 정말 시골에 있어서 (물론 핑계지만) 그렇게 큰 서점은 처음봤다. 항상 서울에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역시 넓은 곳에오면 내 목표나 꿈 등을 더 크게 키워주는 동기부여가 되는 듯 하다. 커서 꼭 이런 지하철을 타며 대학교까지 가리라 하는 목표랄까? 교보문고에 들어가서는 더 놀랐다. 책뿐만아니라 여러가지 물건이 많이 있었다. 정말 서점이 맞나?? 할 정도로..ㅎ 그래도 서점이니까 책을 봐야겠지?? 베스트셀러 부터 확인하고 이리저리 둘러봤는데 많은 책들이 눈에 들어왔다. 서점만 오면 막 독서를 하고싶은..ㅎ 우선 컬러링 북을 구입했다. 요즘 유행이라던데.. 뭔가 하고 봤더니 스트레스나 뭔가 고민이 있을때 그런 것을 좀 가라앉혀 줄 수 있는 것! 즉 좀 심화된 색칠공부 라고나 할까?? 해보니까 정말 효과가 있는거 같다..ㅎㅎ 소설책도 사고 상식책도 사고~ 책 사는게 이렇게 행복한건지 처음알았다. 2015년은 책하고 친해지기로 목표하고..♡
 토요일은..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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