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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신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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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이에게
작성자 신혜수 등록일 15.04.06 조회수 33

재성이에게


안녕, 재성아. 난 너랑 같은 반 친구인 신혜수야.

처음에 애들이 너 관종 같다고 싫다고 했을 때도 나는 그냥 재미있다고 좋아했는데, 요즘들어서는 가끔가다보면 애들이 왜 그랬는지 알 것 같기도 해. 장난 치는 건 좋지만 상대방 기분도 좀 고려해가면서, 적정선을 지켜가며 하는건 어떨까? 가끔은 네 장난이 좀 심한 것 같다고 느끼거든. 피아노 칠 때도 멋있고 수학문제 푸는 것도 잘하는데 그런 짓 할 때 보면 참...ㅋㅋ 좀...그래ㅋㅋ 그니까 앞으로는 장난만 치는 모습 말고 저런 멋있는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안녕!


2015.04.06

신혜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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