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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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혜수 | 등록일 | 14.12.29 | 조회수 | 61 |
(일요일 시점) 오늘은 서현서, 정혜원과 같이 충주 시내에 영화를 보러 갔다. 우리가 본 영화는 기술자들이였다. 처음에는 그냥 김우빈이 멋있다고 해서 보려고 했다가 크리스마스 때 엄마랑 오빠랑 둘이서만 먼저 보고 왔는데 재미있다고 해서 더 기대가 됬던 영화였다. 역시 기대했던 만큼 재미있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는 대략 2시간 동안 한순간도 지루했던 적이 없었다. 영화의 후반부는 더 재미있었는데 그런 계획은 어떻게 짰는지 정말 놀라울 정도였다. 그리고 다들 연기도 잘하는 것 같았다. 특히 이현우가 배신을 하고 다시 배신한 것을 알게 된 순간은 정말 놀랐다. 이현우가 그냥 나쁜 악역인 줄 알고 실망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몇 몇 영화 중에는 보고나서 내용이 기억이 안나는 것도 많아서 혹시 이 영화도 보고 나서 '김우빈 정말 멋있다.' 라는 생각만 남을까봐 걱정이 됬었는데 그렇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나중에 한번 더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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