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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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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간속의 나의 다짐
작성자 권준하 등록일 15.07.17 조회수 50
 벌써 학교에서의 시간이 반이 지나갔다. 내가 지금까지 한 일이 무엇이 있을까.  앞으로는 무엇을 해야할까.
 공부라는 명목으로 큰 활돌을 하지 않아, 학교의 이름을 알리지도, 명예를 높이지도 못했다.
 우리 학교는 크지 않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약하지도 않다. 작지만 사람 한명 한명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있다면, 더이상 그 어떤 학교와도 비교할 수 없을만큼 커다랗고 강한 학교가 될것이다.
 그런 학교가 되기위해, 남은 시간 만큼은, 내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학교의 이름을 알리고, 명예를 높일것이다.
 이것은 그동안 아무것도 하지않은것에 대한 사죄이자, 남은 시간을 사용하기 위한, 나의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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