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서현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방학
작성자 서현서 등록일 17.01.19 조회수 114

방학하기 전에는 방학한다고 좋아서 날뛰었는데 막상 방학을 하니 학교가 너무 가고 싶다. 엄마의 강요아닌 부탁으로.. ^^ 감곡에 있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긴 하지만 그 3시간이 나에겐 너무 길다. 1시 차를 타고 1시 20분 쯤 도착해서 30분 정도부터 공부를 하는데 인강하나를 보고 언제 끝나나 생각을 한다. 그래서 일부러 4시 초반에 끝내고 5시까지 버스를 기다린 적이 있다. 그런데 독서실을 다니지 않으면 집에서 너무 심심하다. 그래서 뭘 하든 재미가 없다 하루 중 웃는 이유가 거의 애들이랑 카톡을 하면서 같다. 그리고 요즘엔 고등학교를 간다는 떨림을 갖고 산다. 너무 기대가 된다.. 막상 가면 중학교랑 비슷하고 공부해야 할 것만 많겠지만 말이다.. 처음으로 떠나는 앙성이기에 나같은 촌병있는 애들은 당연히 떨릴 것이다. 그리고 요즘은 먹는 것을 줄이고 있다. 샤워하고 거울을 봤는데 경악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뚱뚱하면 슬플 것 같다. 찬란한 10대를 계속 뚱뚱하게 지낼 순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맨날 새벽 2시 3시가 되면 배가 고프다. 아 그리고 요즘은 잠을 늦게자고 늦게일어나는 버릇을 들여 밤에 잠을 들 때 너무 힘들고 누가 깨우지 않는다면 12시가 훌쩍지나도 일어나지 못한다. 미치겠다. 빨리 개학을 했으면 좋겠다. 개학을 하면 방학을 그리워 하겠지만..

[답변] 서현서 2017.01.23 21:23
ㅋㅋ 너무 슬픈걱
[답변] 정혜원 2017.01.22 15:28
ㅋㅋㅋㅋㅋ촌병ㅋㅋ 우리 반 애들 다 그 병 가지고 있을 듯ㅋㅋㅋㅋ 하 난 살 언제빼지
이전글 우리반 애들에게
다음글 1월 10일 매괴고 반배치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