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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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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수에게
작성자 김은수 등록일 16.12.19 조회수 83
이쁜 혜수에게

안녕 혜수야 너가 요즘 나보고 사랑이 식었다고 하면서 엄청 애교를 부리더구나.. 매일 그런 너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지만 살짝 당황할 때가 많아. 그리고 좋으면 좋은거지 혜수야 표현은 정말 잘하면서 말은 왜 자꾸 사랑이 식었다고만 하니? 그리고 너가 나보고 고등학교 때 같이 빵먹으면서 살자는 말을 한지 어언 1년이 다 되어가. 나는 꼭 너가 말한대로 하고 싶지만 너는 고등학교 올라가서  공부를 열심히 할테니 방해하지 않을게. 그럼 고등학교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빵먹고 너가 되고싶은 변리사를 꼭 해서 나를 잊지마렴.헤헷 안녕

너의 ㅈㅎ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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